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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31 16:17:32
  • 최종수정2016.03.31 16:19:24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일부터 14일까지 '2016년도 제2차 신규 외국인근로자' 배정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배정은 고용노동부의 2016년도 제조업 쿼터의 시기별 배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신청 접수 현황에 따라 최소 9천960명에서 최대 1만760명을 배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4일까지 배정신청을 마감하고, 노동부에서 22일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 후 5월3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등 15개국 이다.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14일 경과)이 되어 있어야 한다.

김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인력부족이 심각한 뿌리산업은 신규 고용한도가 1명 늘어나는 것 외에도 올해부터 고용허용인원도 20% 상향이 인정되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기간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 및 고용허가제 홈페이지(eps.go.kr)를 참조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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