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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4 16:35:09
  • 최종수정2016.04.24 16:35:20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중소기업 현장바로알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중소기업 일광을 현장방문해 기업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업종별, 규모별 중소기업 현장 체감경기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중소기업 현장바로알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박성택 회자의 철학이 반영돼 과거의 설문 형식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직접 중소기업의 업무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병행, 현장 이해도를 높이게 했다.

박 회장은 "현장을 알고 일을 해야 진정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중기중앙회는 모든 임직원이 320여개 업체를 방문하여 현재 활용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의 효과와 개선점을 꼼꼼히 체크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새롭게 개원하는 20대 국회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바닥동향 파악과 애로 해소는 물론 중기중앙회 임직원의 업종과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업무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중소기업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현장바로알기 사업을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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