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은 술의 진정한 멋과 맛,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12일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의 일환으로 개최한 '술박물관 투어 및 충주 사과막걸리 빚기' 문화체험행사에는 전국 지자체의 관광전문가 1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세계의 술과 관련된 유물을 수집, 전시해 놓은 술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술의 역사, 술의 종류와 제조방법, 건전한 술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들은 후 체험장으로 자리를 옮겨 쌀과 누룩을 주원료로 하는 우리 술의 당화와 발효과정, 우리 술의 특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고두밥'을 만져보고 우리 밀로 만든 누룩과 신선한 사과즙의 향기를 맡아 보기도 하는 등 생전 처음 해보는 체험에 흥미를 느낀 참가자들은 체험교육 인솔자의 안내로 재료들을 일정한 비율로 계량하여 혼합한 후 정성을 깃들여 술 빚기 체험에 열중했다. 마지막으로 술이 잘 익을 때까지 관리하는 방법을 꼼꼼히 메모한 뒤 정성껏 빚은 술을 통에 담아 가지고 갔다. 이번 문화체험행사에 지역의 특산과일로 참여한 충주사과는 충주시내를 가로지르는 남한강과 달래강 주변의 비옥한 퇴적사질양토가 나무 생육에 양호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사과재배의 적지인 충주의 특산품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과실 품질, 착색과 당도가 좋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은 7월30일~8월7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년 충주 호수축제'를 기념, '세계맥주특별전'과 '리쿼리움 리버마켓'을 운영한다. 12월까지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세계맥주특별전'은 세계맥주의 종류 및 특징, 세계맥주의 역사 및 분포도등의 자료 전시는 물론 세계맥주 제품 및 맥주와 관련된 유물, 소품 등이 전시된다. '리쿼리움 리버마켓'은 충주의 아름다운 탄금호를 배경으로 열리는 지역의 생활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문화마켓이다. 작가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생활소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전시, 판매 한다. 지역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살아있는 박물관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이 될 '리버마켓'은 7월31일낮12시~오후6시까지 세계술문화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펼쳐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앙탑초(교장 배승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전교생이 중앙탑면 탑평리 술박물관·리쿼리움 견학을 실시했다. 술박물관에는 고대 술 제조·보관 용기에서부터 나라별 유명 와인, 맥주, 위스키 등과 그 역사, 제조법, 평가 방식, 보관방법과 시설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날 술박물관 해설가의 설명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술에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눈으로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 이후 '할머니의 부엌' 이야기를 통해 전통 부엌의 모습을 배우고, 지점토로 그릇이나 항아리 등을 만들어 보았다. 이날 견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고장에 있는 문화시설을 이용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위치한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발효교육관은 전통 발효과학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놀라운 발효의 신비, 수리수리 마수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4~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여 아동, 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놀라운 발효의 신비, 수리수리 마수리'는 1차시 박물관 관람 및 오리엔테이션, 2차시 전통발효음식의 종류와 전통 식초 만드는 법, 3차시 전통 그릇 및 용기 숨 쉬는 항아리, 4차시 계절김치와 전통 조리도구, 5차시 전통음료와 전통간식 주악 만들기, 6차시 항아리에 소원 버선 달기 등의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5팀을 선발, 총 30주 동안 운영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전화 및 방문 접수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발효교육관은 지역 박물관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박물관 고유 콘텐츠와 연계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전통부엌'을 주제로 생명을 지키는 신성한 주거의 공간이었던 부엌에서 이루어지는 전통 식생활 문화를 함께 느끼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관람 및 전시 유물에 대한 관찰, 전통부엌에 대한 이론 강의, 발표 뿐만 아니라 전통부엌의 입체모형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인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미있고 알차게 진행된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팀으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3~10월 중 7회만 운영되고 1회당 선착순 30명 마감이며, 참가비·재료비는 무료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지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 가족에게 지역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당일 박물관 관람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발효교육관이 지난해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전국 박물관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발효교육관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3~10월까지 충북지역의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관은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전통부엌'의 구조와 도구들을 오늘날의 부엌과 비교 해 보면서 알기 쉽도록 재미있게 글과 그림으로 만든 교재와 3D 입체모형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할머니의 부엌'은 학생들의 학습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통생활문화속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유물의 가치를 스마트벤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이번 교육은 지리적, 환경적 특수성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충주지역의 학교와 기관들을 선정해 직접 찾아가는 '이동 박물관'으로 진행되었다.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발효교육관은 올해도 지역박물관으로서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융복합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도시에 편중된 문화인프라의 분산을 유도하는 지역문화발전의 원동력으로써 '살아있는 박물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발효교육관은 충주지역의 명품 농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칵테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특정한 맛과 향을 가미해 만든 칵테일 소주, 과일 맛 소주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과를 직접 갈아 즙을 내어서 만든 농축액과 알콜을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 체험도 단연 인기다.특히, 충주 지역을 찾는 박물관 관람 고객들은 충주 지역의 농산물을 맛보고, 멋과 향이 곁들인 아름다운 칵테일도 만들어 보는 행운을 맛보고 있다.술을 기주로 하여 시럽, 향료, 과즙 등을 섞어 만드는 혼성주인 칵테일은 알코올성 음료에 비알코올성 음료 및 각종 향을 혼합하여 만드는 복잡 미묘한 맛을 지닌 보건음료로 세계각국의 술을 그대로 마시지 않고, 마시는 사람의 기호와 취향에 맞추어 독특한 맛과 빛깔을 내도록 하는'술의 예술품'이다.충주의 명품 사과로 만들어 보는 칵테일 체험 프로그램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단 3인이상)을 통해 체험 할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발효교육관은 매주 토요일 '도란도란 나의 박물관이야기- 할머니의 요술부엌'을 주제로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진행한다. 특히,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박물관의 소장품을 지식적인 정보로써 제공하는 것이 아닌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 박물관이 더욱 친숙하고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할머니의 요술부엌'은 박물관 유물 중 시루, 항아리, 증류기 등을 활용한 부엌이야기를 주제별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해 옛날 할머니가 쓰던 부엌의 모습과 도구들을 알아보고 3D로 제작된 입체 모형을 조립해 보면서 증류, 발효, 전통상차림법 등 선조들의 생활문화 속 슬기와 지혜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매주 토요일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전화 및 방문 접수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 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대소원초(교장 김규열) 1~6학년 전교생은 13일 '찾아가는 박물관교육 길 위에 인문학 -할머니의 부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할머니는 전통을 의미하며 '팥죽할멈과 호랑이' 동화를 시작으로 먼저 할머니의 부엌을 살펴보았다.또 아궁이와 온돌에 대해 알아보고 부엌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물건을 찾아보며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다. 부엌에서 만들어 지는 김치와 된장, 젓갈 등 발효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스마트기기인 아이패드의 Pottery 앱을 활용해 밥그릇, 대접, 접시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았다. 마지막으로 상에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전통음식으로 손님을 대접할 수 있는 밥상 그림도 멋지게 그려 보았다. 학생들은 "전통의 부엌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며 " 아직도 할머니 댁에 가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의 쓰임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위치한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발효교육관(관장 이종기·김종애)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년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교육프로그램 '할머니의 부엌'을 진행한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참교육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문화의 중요성을 선조들로부터 배우기 위하여 체계화된 교육의 필요성을 깨달으면서도 지리적, 환경적 특수성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학교, 기관들을 선정해 '찾아가는 이동 박물관'으로 진행한다.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전통부엌'의 구조와 도구들을 오늘날의 부엌과 비교 해 보면서 알기 쉽도록 재미있게 글과 그림으로 만든 교재와 3D 입체모형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학습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과학적 지혜와 역사적 가치를 알 수 있는 '앱'을 사용하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핸즈온 교육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에 관심있는 학교들의 신청을 바라고 있다.오는 25일까지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관장 김종애)은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초등학생과 가족 등 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괴나리봇짐 메고 떠나는 우리가족 충주 문화 탐방’프로그램으로 충주시내 전통시장인 무학시장과 대장간을 답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9시30분~12시30분까지 가금초 학생 14명, 주덕초 학생 10명, 초등학생 동반 가족팀 19명 등 총 43명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괴나리봇짐’을 메고 충주시내 전통시장인 무학시장을 탐방해 시장문화와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전통 대장간(삼화대장간 충북무형문화제13호)에서 대장장이 체험으로 전통 농기구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등 전통문화와 문물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세계술문화박물관리쿼리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사회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발효교육관(관장 이종기)은 17일 세계술문화박물관에서 졸업을 앞두고 있는 충원고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음주 예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옛 선비와 유생들의 음주(酒) 의례인 ‘향음주례(鄕飮酒禮) ’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곧 대학생과 사회인으로 성인이 되는 고3학생들에게 올바른 음주 예절 습득으로 교양 있는 문화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향음주례’는 향교에서 행하던 일종의 주도(酒道) 예절 행사로 고을의 수령이 덕망 높은 선비들을 손님으로 모시고 연회를 베푸는 의례이다. 윗사람과 어른을 받들고 존경하는 공경지심(恭敬之心), 손과 술잔을 깨끗이 씻어 상대방에게 권하는 청결지심(淸潔之心), 적절한 양으로 끝낼 줄 아는 절제의 사양지심(辭讓之心), 일미동심(一味同心)의 공동체 의식 등을 익힘으로써 우리 고유의 올바른 음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재현행사를 마련했다.옛 선조들이 소중하게 여겼던 유구한 전통 향음주례를 재현해 만 20세 성인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음주 예절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지역 저소득층 자녀에게 우리나라 전통김치의 역사와 종류, 옛날 생활도구 등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발효교육관은 4일 저소득층 자녀와 초등학생에게 '자연을 담은 계절 김치 오감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공공박물관·미술관 특별전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아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김치의 역사와 종류, 저장용기와 옛날 생활도구 등을 이해하고 직접 만지며, 보고, 먹으면서 소리도 들어보는 오감 활동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봄 김치인 돌나물과 봄동 △6·7월 여름 김치인 오이소박이와 깻잎김치 △8·9월 가을 김치인 깍두기와 나박김치 △10월 겨울 김치인 배추김치와 쪽파김치 등 계절별 김치 담그기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세계술문화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발효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세대 간의 문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올바른 음식문화 보급과 전달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발효교육과학관·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이 매주 토요일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6일 교육은 '자연과 대화하기'라는 주제로 자연에서 채취한 곡물 등을 이용하여 발효 음식을 만들고, 지점토를 활용하여 전통주 빚는 과정을 이해하는 예술 체험 시간을 가졌다. 순수한 곡물에 누룩과 물을 이용하여 우리 고유의 술 빚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재료이면서 발효제로 쓰이는 '누룩'에 대한 설명과 올해 수확된 통밀을 이용하여 직접 누룩 디디기를 진행했다. 그리고 전통주 빚는 과정을 지점토를 통해 만들어 봄으로써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만든 작품을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이어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나누는 작은 마을 만들기' 창의체험프로그램은 자연과 수확, 자연과 과일, 자연 창조하기 등으로 자연을 소재로 직접 채취한 과실 등을 통해 식문화 속에 숨어 있는 문화, 예술, 과학, 생태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발효교육과학관·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 관계자는 "단순히 매주 토요일 강의를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문화예술로 즐길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발효교육과학관·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및 전통음식 체험기회를 제공해 먹을거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한 녹색식생활 및 농어촌 체험과정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발효교육과학관·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은 최근 청주 현도정보고와 인천 연수중, 충주 가금초 학생들 대상으로 '농촌체험 및 전통발효음식 체험'을 진행했다. '농촌체험 및 전통발효음식 체험'은 충주지역 블루베리 농가 방문 및 수확 체험, 블루베리 와인 만들기, 전통 떡 및 다식 만들기 등으로 진행, 학생들에게 전통음식을 직접 체험케해 전통 식문화의 소중함과 친환경적인 녹색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발효교육과학관·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은 이번 충주지역 농촌 체험을 통해 올바른 먹을거리의 중요성, 지역 농촌 활성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