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를 외지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데 일등공신인 역전 한마음시장의 5일장에 대한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단순한 전통시장의 의미를 넘어 민속적인 가치를 충분히 보여주는 5일장이 불편한 교통흐름으로 인해 상인들은 물론 소비자와 주민들에게까지 불안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추석 연휴 시작 직전인 지난 13일 오전 10시 화산동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시장 내 횡단보도에서 차량과 부딪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차량과 사망자의 다리 부분이 부딪쳤고 이 충격으로 사망자가 뒤로 넘어지면서 목숨을 잃은 사고다. 앞서 2014년 4월에는 또 다른 90대 할머니가 운행 중인 버스에 오른쪽 다리를 치여 출혈과 함께 큰 골절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다. 인근 주민 A씨는 "장을 보러 나온 주민 중에는 노인층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데 특히 이들의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이 시장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이용자 수가 더욱 많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제천시와 상인회가 머리를 맞대 5일장 주변의 교통안전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석 명절이 지나 5일장이 열린 18일 오후, 장은 비교적 한산한 편이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과 인파가 뒤엉켜 위태로운 장면도 눈에 뜨였다. 안전봉사자의 쉴 새 없는 수신호에도 일부 차량은 매대 옆에 주차하기 일쑤이고 비좁은 틈새를 보행자들이 줄지어 빠져 다니고 있다. 한 상인은 "시내버스 통행이 없어지며 위험 요소가 다소 줄긴 했지만 차량으로 인한 혼잡은 여전하다"며 "안전봉사자가 주·정차금지를 적극 계도하고 있지만 오히려 욕만 먹는 경우도 다반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안전문제가 대두되자 풍물시장이 열리는 3일과 8일만이라도 차량 통행을 제한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찬반이 엇갈리는 실정이다. 또 다른 상인은 "운전자들이 시장 바로 옆에 주차하기를 원한다"며 "차량을 통제하면 자칫 손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고 인근 주택가 거주 주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결국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 가운데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운전자들의 인식 변화가 요구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최근 러브투어 1만2천번째 관광객 유치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수기를 대비해 시장 내 음식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29일 오전 10시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 건물 2층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음식업 종사자 30여명은 고객만족과 서비스 정신 함양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명품시장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역전한마음시장은 2016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에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제천지역 관광과 특산물 쇼핑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인 '러브투어'로 꾸준한 관광객 유치를 하고 있는 제천 대표의 관광시장이다. 이번 결의대회 또한 제천을 대표하는 명품시장이자 관광객들의 명소로써 알려져 있는 역전시장의 서비스 정신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정규남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결의 대회를 계기로 고객최우선주의, 무한책임의식 함양, 음식의 가격과 품질 혁신 등으로 역전한마음시장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적 요소에 상인의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융합해 명실 공히 제천을 대표하는 명품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청소년지도과 서포터즈단이 지난 4일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멋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모두 36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해 오후 3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난타, 수화, 음악줄넘기, 댄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장 방문객과 제천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산학연협회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역전한마음시장을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우리 공연을 통해 역전한마음시장이 활기차고 즐거움을 느끼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회장 정규남)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2만원을 지난 29일 이근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제천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나눔콜센터에 전달하여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역전시장 상인회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제천시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정규남 상인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연말연시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이 음식연구회를 구성해 곤드레 컵밥을 개발해 제천시청과 코레일충북본부 등 직원을 대상으로 29일 시식행사를 갖는다. 곤드레 컵밥은 도토리 왕송편, 약초양갱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역전시장 특화상품으로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으로 개발돼 향후 역전시장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전한마음시장 정규남 상인회장은 "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으로 컵밥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해 곤드레 컵밥에 대한 판로를 확대해 나가 시장 매출이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은 2013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돼 각종 문화행사 등 판매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시장으로 지난 10월 충청북도 우수시장박람회장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로부터 우수시장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천 역전한마음·약초시장에서 이색 페스티벌이 열려 그동안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페스티벌은 제천역전한마음·약초시장 상인회와 제천문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 제천시, 충청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5 러브인 시장 행사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2015 러브 인 시장(Love in sijang)'은 8월 오전 11시 제천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제천의 대표시장인 역전한마음시장과 약초시장을 커플이 함께 다니며 미션수행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재미를 찾는 행사다.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는 3D벽화 앞에서 사진찍기, 나만의 소품만들기, 추억의 동전던지기, 한방발관리, 시장 상인과의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미션이 약초시장에서는 사상체질감별, DIY 약술만들기, 약초다식만들기, 신발던지기 등 특색 있고 재미있는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2개시장에서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해외여행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15 러브인시장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고 (http://www.loveinsijang.com) 참가비는 전액 무료며 가족, 남녀, 남남, 여여 누구나 2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643-4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중기청 간부들과 중소기업 정책분야 전문가, 공공기관장 등 50여명이 지난 15일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타고 제천 역전한마음 시장을 방문했다.팔도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한열차로 제천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완료되는 올해까지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 앞서 역전한마음시장과 약초전통시장을 둘러 본 일행은 장보기와 약초술 담그기 등을 체험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등 역전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이근규 시장은 "대규모 점포(SSM) 입점 등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 및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선정과 팔도관광열차 계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적극 건의했다.또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제천을 방문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마음시장에서 정책워크숍을 마친 한정화 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사항은 향후 전통시장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장과 소통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두학초등학교(교장 김두식)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올바른 소비교육을 위해 지난 8일 저학년(1~3학년) 18명과 교직원 4명이 제천 역전전통시장(5일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두학초는 제천시의 변두리에 위치, 상점이 거의 없는 곳에 위치한 농촌학교로 교통편의상 5일장 구경이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학교특색사업인 산내들체험의 일환으로 장날 제천 역전전통시장을 둘러보고 물건을 구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장보기 체험을 통해 각자 물건의 우선순위를 정해 전통시장상품권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하면서 소비의 경제교육도 함께 이뤄진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두식 교장은 "내 고장 전통시장 체험과 같은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바른 소비 의식과 내 고장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역전 한마음시장이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16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는다.이날 준공식은 제천 역전 한마음시장 상인회(회장 최완진) 주관으로 열리며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30분 제천시 자원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각계 인사의 축사와 전광판 제막식으로 이어진다.또 제천 역전시장 상인회에서 마련한 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이 최명현 제천시장에게 즉석에서 전달되며 행사 참석자를 위해 500명 분의 잔치국수와 인절미, 기념품이 지급되고 경품추첨을 통해 32″LED TV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제천 역전 한마음시장은 지난 4월 2일 공사에 들어가 14일까지 아케이트 보수공사, LED전등교체, 주출입구 전광판설치, CCTV교체, 누전·누수차단 공사, 도색 등 다양한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역전 한마음시장은 매주 3일과 8일에 장이서고 있으며 러브투어 관광객과 연계해 매 장마다 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시장 상인들 역시 값싸고 질 좋은 각종 상품을 준비해 이에 보답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결초보은 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를 일제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결초보은 상품권 결제와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뒤 사행산업이나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시스템 이상 거래 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용 가운데 부정 유통 의심 데이터 추출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적발 업체에 관해 관계법에 따른 가맹점 등록취소,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조처할 방침이다.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물린다. 현재 군내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은 1천606곳이다. 이혜영 군 경제정책과장은 "결초보은 상품권을 악용해 불법·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중대한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