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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천역 광장서 '러브 인 시장' 페스티벌

역전한마음·약초시장 일대… 커플 미션수행 행사

  • 웹출고시간2015.08.04 11:33:15
  • 최종수정2015.08.04 15:13:14
[충북일보=제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천 역전한마음·약초시장에서 이색 페스티벌이 열려 그동안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페스티벌은 제천역전한마음·약초시장 상인회와 제천문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 제천시, 충청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5 러브인 시장 행사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2015 러브 인 시장(Love in sijang)'은 8월 오전 11시 제천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제천의 대표시장인 역전한마음시장과 약초시장을 커플이 함께 다니며 미션수행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재미를 찾는 행사다.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는 3D벽화 앞에서 사진찍기, 나만의 소품만들기, 추억의 동전던지기, 한방발관리, 시장 상인과의 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미션이 약초시장에서는 사상체질감별, DIY 약술만들기, 약초다식만들기, 신발던지기 등 특색 있고 재미있는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2개시장에서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해외여행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15 러브인시장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고 (http://www.loveinsijang.com) 참가비는 전액 무료며 가족, 남녀, 남남, 여여 누구나 2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643-49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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