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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는 곤드레컵밥

제천 역전한마음시장 곤드레 컵밥 개발

  • 웹출고시간2015.12.28 11:33:00
  • 최종수정2015.12.28 11:33:00
[충북일보=제천]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이 음식연구회를 구성해 곤드레 컵밥을 개발해 제천시청과 코레일충북본부 등 직원을 대상으로 29일 시식행사를 갖는다.

곤드레 컵밥은 도토리 왕송편, 약초양갱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역전시장 특화상품으로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으로 개발돼 향후 역전시장의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전한마음시장 정규남 상인회장은 "최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으로 컵밥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해 곤드레 컵밥에 대한 판로를 확대해 나가 시장 매출이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은 2013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돼 각종 문화행사 등 판매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시장으로 지난 10월 충청북도 우수시장박람회장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로부터 우수시장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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