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육상연맹은 지난 24일 통합대의원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신동삼(57·사진)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충북육상연맹 사무국 회의실에서 열린 통합대의원 총회에는 대의원 9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회장 선출 △연맹 규정·제정 △임원 선출 △감사 선출 등이다. 회장 후보로는 신동삼 충북육상경기연맹 회장 1인이 등록했으며, 대의원 찬반 투표에서 9명 대의원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회계감사로는 신동일(세무사)씨, 행정감사로는 강태화(충주학생회관 총무과)씨를 각각 선출했고, 임원 선출은 신 회장에게 일임했다. 이날 충북육상연맹은 종전 '충북육상경기연맹'에서 '충북육상연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 성홍규기자
"반기문전국마라톤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합니다"충청북도 육상경기연맹회장인 신동삼(53·음성교통 대표이사)씨는 2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 체육회(회장 이필용 군수)에 6회 반기문 전국마라톤 대회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신 회장은 "UN 평화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국제연합아동기금 조성도 병행 추진하는 이번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나아가 음성 특산물인 청결고추와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 등을 홍보하는 등 체육강군, 농업특군으로서 음성군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6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29일 오전 9시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육상경기연맹(회장 신동삼)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청주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2011년 정기대의원총회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총회는 2011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12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 정관개정 등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2012년 사업계획보고에서는 2012년 전국추계중·고육상경기대회를 8월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보은군에서 개최키로 했다.총회이후 2011년도 충북육상을 빛낸 유공자 시상에서는 '4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육상 80m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용준(화산초6)에게 상패와 격려금 20만원을 전달했다.또 남고부 10km 손명준(충북체고3), 남고부 3천m장애물 이민현(충북체고3), 여고부 원반던지기 전혜지(제일고3), 여일부 1천500m 김민진(충주시청), 여일부 5천m 김성은(삼성전자), 남일부 1만m 권재우(옥천군청)등 '92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7명의 선수와 우수선수를 지도한 정근혁(내토중), 홍인표(충북체고), 장민영(제일고), 손문규(옥천군청), 안경기(충주시청) 등 5명의 코치, 감독, 교사에게 각각 상장(상패) 및 격려금 20만씩을 수여했다.전국체전 및 경부역전 우승에 도움을 준 윤성호 청주시청 체육과장과 김기홍 충주시청 체육진흥담당에게도 각각 공로패와 상품권이 주어졌다.신동삼 회장은 "지난해 충북육상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임원 및 선수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열심히 노력해 충북육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