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이달 초 '큰 글자책' 18권을 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비치해 시각장애인과 노인 등의 독서를 돕고 있다. 큰 글자책은 일반도서의 판형과 글씨를 80%정도 확대, 인쇄한 책으로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책이다. 이번에 비치한 책의 종류는 '채식주의자', '투명인간',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등 소설과 심리학, 자기계발 관련 등 다양하다. 이 도서관에는 기존 25종의 오디오 책을 갖춰 시각 장애인의 독서를 돕고 있지만 이번 큰 글자책 확보로 노인이나 시각 장애인 등의 도서관 이용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독서는 종이에 적혀있는 글자를 읽으며 맘속으로 글의 내용을 상상하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큰 글자책은 제작업체가 많지 않아 여러 종류를 구비하기가 쉽지 않다"며 "기증, 시중에 나와 있는 큰 글자책 구입 등의 방법으로 보유 권수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민도서관에는 일반도서 5만 권과 DVD, 전자책, 오디오북 등 비도서 7천 권(개), 간행물 80권 등 5만7천여 권(개)의 도서 등이 비치돼 있어 다양한 계층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22일부터 28일까지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4기 영유아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4기에 준비한 프로그램은 생후 6~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팡팡동화놀이'와 생후 13~36개월을 대상으로 한 '키즈트니트니'이다. '팡팡동화놀이'는 세계명작 음악극을 소재로 다양한 악기와 음악교구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개월 수에 따라 A반(6~14개월)과 B반(15~24개월)으로 나뉘어 각각 15쌍을 모집하며, 10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10회 차시로 운영된다. '키즈트니트니'는 엄마·아빠와 함께 스포츠 놀이를 통해 영유아의 신체 발달과 지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개월 수에 따라 해님반(13~19개월), 별님반(20~26개월), 달님반(27~36개월)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각각 15쌍을 모집하며, 10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10회 차시로 운영된다. 신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를 통해 또는 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해 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비는 없으나 '팡팡동화놀이'의 경우 1만 원 정도의 재료비가 들어간다. 옥천군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기가 아주 많아 추가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영유아와 엄마·아빠가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할 가족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우리가족 팡팡음악회'로 이름 지은 이번 프로그램은 소리경험을 통해 영유아의 청각적 감각을 발달시키고, 엄마·아빠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도록 준비했다. 모집대상은 12~40개월 영유아로 부모 또는 보호자와 함께 최대 3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참여하면 된다. 팡팡음악회는 다음달 3일 '119 소방차가 달려가요', 같은 달 10일 '맛있는 과일 딸기와 바나나, 24일 '음악비가 내려요' 라는 주제로 영·유아교육 전문 강사가 맡아 운영한다. 각 주제별로 12~24개월 A반과 24~40개월 B반으로 구분해 영·유아의 수준에 맞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옥천군민도서관(http://lib.oc.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영유아 이름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제별 선착순 10가족만 모집하며, 서로 다른 주제에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에는 영유아 1명당 3천 원 정도의 재료 구입비만 들어간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시키고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팡팡음악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매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으로 인기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봄, 가을 학기 중 총 10회 과정(주 1회)으로 창의력 향상과 학교 교과 학습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수업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상반기 과정 △사진으로 마음 찾기(15명)△인물로 배우는 한국사(20명) △영어동화 스토리텔링(20명)에도 매번 수강 학생들의 열띤 참여와 집중으로 학습열기가 높았다. 상반기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을 들었던 김서율(장야초 3학년) 학생은 "재미난 동화를 선생님께서 영어로 말해주니, 나도 자꾸 영어로 말을 하고 싶어졌다"고 프로그램 설문조사에 응답하기도 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하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만들며 배우는 역사 이야기(3~4학년, 15명) △토탈 미술공예(1~3학년, 15명) △영어동화 스피치(1~3학년, 15명)를 준비했다. 프로그램 수강희망 학생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 '참여마당-도서관 소식'에 게시돼 있는 안내문을 확인하고, 홈페이지 온라인 또는 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이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수업에 들어가는 교재와 재료는 수강생 본인이 직접 구입해야 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23일부터 31일까지 '3기 영유아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유아 문화프로그램은 생후 4~24개월을 대상으로 하는 '뮤직팡팡', 생후 15~36개월을 대상으로 하는 '반짝반짝 미술놀이', 4~7세를 대상으로 하는 '트니트니'로 구분된다. 각 프로그램은 연령을 구분해 다시 A반과 B반으로 운영되며, 각각 15명씩 총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뮤직팡팡'과 '반짝반짝 미술놀이'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며, '트니트니'는 어린이 혼자서 참여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옥천군민도서관(http://lib.oc.go.kr)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수업에 필요한 재료는 본인이 직접 구입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10차시로 진행되며, 각 세부 프로그램별 운영 날짜와 시간, 주요 내용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감자극 체험활동을 통한 영유아의 신체적 감각 기르기와 부모와 아이들이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도서관 정보를 공유·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도서관 앱서비스 '리브로피아'를 제공키로 했다. 리브로피아 앱을 이용하면 도서관 정보와 도서대출 현황 및 이력, 새로 나온 책, 추천 도서, 희망도서 신청까지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또한, 푸쉬(알림 서비스) 기능을 사용하면 도서 반납예정일과 연체도서를 알려주는 등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24시간 내 손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인증을 통해 기존 회원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도서 대출이 가능하고 도서관 내 자유학습실 자리 배정도 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play스토어'나 IOS운영체제의 '앱스토어'를 통해 '리프로피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 한 후, 옥천군민도서관을 검색 및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접속을 위한 계정생성 시에는 이-메일과 닉네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가능성도 적다. 단,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서관 회원으로 사전에 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정승진 도서관운영팀장은 "매번 도서관회원증을 들고 다니기 번거롭고, 분실 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며 "이 앱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하반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성인들의 문학적 정서 함양과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강좌로 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옥천군민도서관(3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강좌에 필요한 도서 등은 개인별로 구입해야 한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시와 수필 창작' , '성인독서회' 등 2개 과목이다. 시와 수필 창작은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군 평생학습원 어린이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성인독서회는 8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격주로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시와 수필 창작은 20명, 성인독서회는 15명으로 선착순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와 수필 창작은 수강생이 직접 문학적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고, 성인독서회에서는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한 토론 및 감상평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043-730-3603)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여름방학을 맞아 옥천군민도서관이 과학과 미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수업에 참여 할 수강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다니는 1~3학년으로 과학을 활용한 마술과 창작 미술 등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는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각 15명으로 선착순 접수이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수업에 필요한 재료는 수강생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도서관에서 준비한 여름방학 어린이 프로그램은 과학을 활용한 마술 교육 '수리수리 마수리' 와 사진·미술·디자인 등을 응용한 창의 예술 교육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각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리수리 마수리'는 1층 어린이학습실에서 '나에게 주는 선물'은 지하 1층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된다. 같은 시간에 장소만 다르기 때문에 중복 신청할 수 없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창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방학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043-730-3614)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이 7일 도서관 1층 북카페에 '책 나눔터'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기증하거나 교환해 갈 수 있도록 했다. '책 나눔터'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이 읽고 감동을 받아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아이들이 커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등을 기증하고 다른 주민이 기증한 책을 자유롭게 읽거나 골라 가져가는 책 나눔의 공간이다. 책 나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측은 이제껏 기증받은 책들 중에 중복 등으로 인해 미등록 된 250권(일반용150권, 아동용100권)을 '책 나눔터'에 비치했다. 책 교환을 원하는 주민은 교환대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자기가 가져온 기증 책과 이름을 적고, 보고 싶은 책을 골라 가져가면 된다. 교환권수는 1대1로 일반도서 1권을 기증한 주민은 같은 종류의 책 1권을 가져 갈 수 있으며,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날에는 언제든 가능하다. 모든 책이 다 교환 가능한 것은 아니다. 발행년도가 2005년 이후여야 하고, 훼손·낙서가 심한 책, 전공·전문 책, 수험서나 종교서적 등은 교환이 불가능하다. 평생학습원 정승진 도서관운영팀장은 "주민들의 책 나눔을 통해 지식자원을 재활용하고, 자율적 교환을 통한 '함께 만드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이번 '책 나눔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도서관은 매주 책 나눔터를 확인해 양질의 도서가 교환될 수 있도록 하고, 책 교환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 이용객들이 읽고 싶은 책을 더 빨리 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도서관에 없는 책을 주민이 읽고 싶은 '희망도서'로 구입요청하면 2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볼 수 있었다. 구입 희망도서를 매월 말일 정리하고 해당도서 구입을 위한 심의, 배달, 분류표 작성, 비치 등 번거로운 절차 때문이었다. 이러한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여 21일부터는 '희망도서' 신청일로부터 20일이면 책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 도서시스템, 홈페이지, 희망도서 신청대장 등 3곳에서 관리하던 것을 도서시스템 한 곳으로 일원화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4월부터는 희망도서 신청자에게 문자서비스가 제공된다. 연체가 없는 희망도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새로 주문한 책이 도착하면 우선 대출할 수 있도록 문자메시지를 보내 주는 서비스다. 박정옥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제도와 절차를 개선해서 도서관 이용자가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도서는 2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종교·수험·전문서적 등은 제외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창의력과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 55명을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일을 달리해 오후 4시부터 운영된다. 운영강좌는 △사진으로 마음찾기(3.14~5.16 15명) △인물로 배우는 한국사(3.8~4.26 20명) △영어동화 스토리텔링(3.11~5.13 20명) 3개 프로그램이다. '사진으로 마음찾기'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사진, 미술, 음악 등을 활용한 창작수업으로 매주 월요일 2시간 정도 진행된다. 역사 속 인물에 대한 업적과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유물이나 유적을 이해할 수 있는 '인물로 배우는 한국사'는 3~4학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개최한다. 영어 동화책을 통한 독후활동으로 쉽게 영어를 배우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은 매주 금요일 1~3학년 대상으로 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lib.oc.go.kr) 나 1층 어린이자료실에 선착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옥천군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이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며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군민도서관 730-3614~3615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찾아가는 북라이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일반가정 아동들에게 책을 통해 인성·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방법을 알려주는 등 2개반으로 나누어 지도한다. 장소는 이원(이원면 신흥리)·명지(옥천읍 장야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하며, 강사는 전만길(56·여) 행복코칭연구소 대표가 재능기부를 하게된다. 이원은 A반(6명, 초등 1~2학년) 오후1시30분부터, 명지는 B반(4명, 초등2~5학년) 오후3시30분부터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은 3명으로 강사인 전 대표는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을 역임하는 등 다문화가정에 관심이 많은 재능기부자다. 박정옥 평생학습원장은 "독서문화는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인재양성과 정신문화를 풍요롭게 한다"며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통해 학습발달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도서관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도 DVD(디지털영상매체)를 대출해 시청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기존 도서관에서만 시청이 가능했지만, 이젠 바깥에서도 가능하도록 대출공간을 확대했다. 대출기간은 1주일로 옥천군민도서관 회원에 한해 1인 2개의 대출이 가능하다. 연장대출은 불가하며, 반납 3일이후부터 다시 빌려갈 수 있다. 단 대출반납예정일이 휴관인일인 경우는 다음날 반납하면 된다. 대출장소는 옥천군평생학습원 2층 디지털자료실로 연령 및 내용에 따라 등급별로 차등 대출이 이뤄진다. DVD의 종류는 영화, 다큐멘터리, 교육용 등으로 1천471개가 비치돼 있다. 옥천군민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9월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이용건수가 1일 평균 3건에서 6건으로 두배나 증가해 수요와 관심이 높았다"라며 "군민도서관으로써 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자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730-3613, 3636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평생학습원은 12월 11~15일 2016년 옥천군민도서관 기간제 근로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7월까지 7개월간으로 옥천군민도서관과 이원작은도서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인 만18세 이상의 주민으로, 도서관관련 자격증을 갖춘 경우 우대된다. 접수는 평생학습원(옥천읍 관성로 4길 10)에 방문 혹은 우편접수 하면 된다. 주요업무는 자료 대출 반납 전산처리, 데이터 전산입력, 도서관 실내환경 정리 등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4일 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에 게시하고 개별통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730-3612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이원작은도서관에서 실시할'실버놀이' 수강자를 10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군민도서관은 겨울철 노인들의 여가활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실버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운영기간은 1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실시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간단한 율동과 게임, 동화책 읽어주기, 시 감상 및 낭독 등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대상자는 이원면에 거주하는 60세이상자로 옥천군민도서관이나 이원작은도서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043-730-3613) 혹은 이원작은도서관(043-732-53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이원작은도서관에서 11월 한달가량 실시됐으며, 87명이 참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