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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4 09:58:31
  • 최종수정2015.11.04 10:09:4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도서관은 이원작은도서관에서 실시할'실버놀이' 수강자를 10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군민도서관은 겨울철 노인들의 여가활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실버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운영기간은 1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실시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간단한 율동과 게임, 동화책 읽어주기, 시 감상 및 낭독 등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대상자는 이원면에 거주하는 60세이상자로 옥천군민도서관이나 이원작은도서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043-730-3613) 혹은 이원작은도서관(043-732-53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이원작은도서관에서 11월 한달가량 실시됐으며, 87명이 참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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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