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세 이상 만성질환자와 비만자 건강증진을 위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즐기는 에어로빅으로 근육의 긴장 이완, 운동의 즐거움, 체력향상과 건강유지를 위한 레크레이션 요소가 가미된 레포츠다.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만성질환 증상 완화와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 수영교실은 오는 4월1일부터 보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5월3일부터 7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주2회(화, 목 오전10시부터 1오전1:시까지) 증평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프로그램 시작 전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체지방검사를 실시한 다음 3개월 후 사후검사를 실시해 개인의 체지방 변화를 측정하며 이에 따른 1대 1 상담도 가질 예정이다. 군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주민을 우선 선발하며, 수영교실에 관심 있는 주민은 보건소 건강 증진팀(835-4230)으로 연락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증평국민 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지역 내 20세 이상 비만자 및 만성질환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한다.수영교실에서는 주 2회(화, 목)오전 1시간씩 3개월 과정으로 △비만 및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주2회 3개월 과정으로 물의저항과 부력을 이용한 수중운동 △건강 위험군의 만성질환 증상완화 및 적정 체중유지를 위한 식생활 지도 병행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로 진행한다.아쿠아로빅은 수중운동으로서 균형감각과 근력이 좋아지고, 심폐기능을 향상 시켜주며,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과 신체조성 모두를 고르게 향상 시켜주는 운동으로서 지방소모량은 일반 운동에 비해 2배에 가까워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고 특히 관절이 약한 노약자에게 예방의학 및 재활치료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만성질환자 및 비만자 4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에서는 수영교실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운동전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체지방량 및 복부지방률이 평균 5%가량 감소하는 등 많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수영교실에 참여한 A씨는"수영교실을 운영해준 증평군 보건소에 감사하며 아쿠아로빅에 참여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실천하며 생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에 참여를 희망자는 이달 10일까지 보건소 건강 증진팀(전화문의835-4230, 4233)으로 신청하면 된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가 1일 증평국민체육센터에서 아쿠아로빅수영교실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수영교실은 비만자 및 만성질환자 42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아쿠아피트니스 전문 강사로부터 다양한 수중운동을 배우게 된다.아쿠아로빅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리듬에 맞춘 워터워킹, 아쿠아 댄스, 수중조깅, 시니어 댄스 등으로 구성된 유산소 수중운동으로 근육통 완화와 관절염 탈출에 도움이 되며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도 물속에서 쉽게 움직일 수 있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운동이다. 또한 사전·사후 신체계측, 체성분검사로 개인별 기초진단을 실시하여 효과를 분석하며, 영양·비만관리등 건강관리교육을 병행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증평군민의 적정체중유지와 신체기능을 강화시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 실천으로 건강을 유지 할 때 까지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보건소는 24일 증평국민체육센터(대표이사 정현운)와 아쿠아로빅 수영교실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총 2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20세 이상 관절염·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해 진행된다. 1기 참여자들은 4월1일 수업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화·목 1시간씩 아쿠아 피트니스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아쿠아카디오댄스, 아쿠아요가 등 다양한 수중운동을 배우게 된다.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하는 에어로빅으로 수영을 전혀 못하는 사람도 할 수 있으며, 물의 부력과 저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크고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09년 3월 처음 개강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참여자 대부분 체중, 체지방, 혈중콜레스테롤 등이 감소되고, 만성질환의 증상완화 및 호전을 경험하여 매년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835-4259, 835-4232)로 문의하면 된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