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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3 17:29:17
  • 최종수정2015.07.05 15:21:24

아쿠아로빅 수영교실 참가자들이 증평국민 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지도자의 교육 아래 수영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증평국민 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지역 내 20세 이상 비만자 및 만성질환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수영교실에서는 주 2회(화, 목)오전 1시간씩 3개월 과정으로 △비만 및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주2회 3개월 과정으로 물의저항과 부력을 이용한 수중운동 △건강 위험군의 만성질환 증상완화 및 적정 체중유지를 위한 식생활 지도 병행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로 진행한다.

아쿠아로빅은 수중운동으로서 균형감각과 근력이 좋아지고, 심폐기능을 향상 시켜주며,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과 신체조성 모두를 고르게 향상 시켜주는 운동으로서 지방소모량은 일반 운동에 비해 2배에 가까워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고 특히 관절이 약한 노약자에게 예방의학 및 재활치료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만성질환자 및 비만자 4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에서는 수영교실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운동전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체지방량 및 복부지방률이 평균 5%가량 감소하는 등 많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교실에 참여한 A씨는"수영교실을 운영해준 증평군 보건소에 감사하며 아쿠아로빅에 참여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실천하며 생활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에 참여를 희망자는 이달 10일까지 보건소 건강 증진팀(전화문의835-4230, 4233)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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