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HBM 5세대 HBM3E D램에서도 인공지능(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19일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이달 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품 양산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알린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HBM3에 이어 현존 D램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 역시 가장 먼저 고객에 공급하게 됐다"며 "HBM3E 양산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AI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다중 연결(Multi-connection)하는 식으로 반도체 패키지가 구성돼야 한다. AI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반도체 성능에 대한 요구 수준을 계속 높여가고 있으며 HBM3E는 이를 충족시켜 줄 현존 최적의 제품이 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HBM3E는 속도와 발열 제어 등 AI 메모리에 요구되는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갖췄다고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청원선거구는 여야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청주시 청원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김수민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예비후보는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각각 42%(오차범위 ±4.4%p)를 획득했다. 개혁신당 장석남 예비후보와 '그 외 다른 인물'은 각각 2%로 조사됐다. 부동층(없다 10%, 모름· 무응답 2%)은 12%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두 예비후보는 초접전으로 조사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47%가 김 예비후보를, 46%는 송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권역별로는 청주 11선거구(내수읍·북이면·오근장동), 청주 13선거구(우암·내덕1·내덕2동)에서는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이 47%, 50%로 송 예비후보(35%, 37%)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송 예비후보는 12선거구(오창읍)에서 46%로 김 예비후보(34%)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가 나왔다. 청주 14선거구(율량사천동)에서는 송 예비후보가 45%, 김 예비후보가 41%로 오차범위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선거구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선거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2월 청주시 흥덕구 인구는 27만4천899명으로 충북 전체 인구의 17.3%를 차지한다. 이번 선거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며 여야 정치 신인의 대결로 성사된 만큼 후보 간 정책공약 대결이 가장 뜨거운 선거구다. 삼성물산, 금융감독원 근무 경험이 있는 국민의힘 김동원 예비후보는 오송·강내·옥산 등에 투자용 부지가 충분하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으로 '이재명의 전략가'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예비후보는 충청메가시티 조성과 연계한 '청와대 이전'을 공약했다. 선거를 앞두고 청주시 흥덕구 유권자의 표심을 살펴봤다.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연희 예비후보 지지도는 48%, 국민의힘 김동원 예비후보는 33%로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4.4%p) 밖이었다. 개혁신당 김기영 예비후보는 3%, 진보당 이명주 후보는 2%
[충북일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충북 청주시 소재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을 찾아 이차전지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 이는 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이어 최일선 생산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한국 수출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이차전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차 표명한 것이다. 안 장관은 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올해 1~2월 수출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9개월 연속 흑자기조 유지, 4개월 연속 반도체 수출 플러스 및 대중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에 청신호가 켜져 있다"며 "지난해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 이차전지 수출은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조정, 광물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여건이 녹록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배터리 재고조정 완화로 업황 개선이 전망되며 우리 업체들이 글로벌 전기차 업체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4680 원통형 배터리)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양산하면 올해 상저하고 이차전지 수출 실현과 함께 향후 확고한 수출 반등 모멘텀을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천888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22년 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2022년보다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 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2022년 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2022년 대비 18.2% 성장한 733억 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램시마SC'와 시너지를 통해 24.9% 상승한 404억 원의 매출로 성장을 견인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허쥬마'가 2022년과 유사한 매출 149억 원을 기록했고 '트룩시마'는 7.9% 성장한 1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제약은 2022년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항암제 '베그젤마'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부문 성장을
[충북일보] 조달청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성 기준을 대폭 완화한 '조달청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세부심사기준'을 개정·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준 개정은 기업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로 인한 입찰 기회 박탈 등 입찰과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대폭 개선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입찰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입찰 과정에서 공동수급체의 일부 구성원에 부도·파산 등 결격사유가 발생할 경우 잔존구성원간 지분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구성원을 추가한 후 재평가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기술인에게 갑작스러운 사망·질병·부상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동등 이상 자격을 갖춘 기술인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분야의 참여기술인 수행능력평가 시 실적 인정 범위를 확대해 보유 기술자가 적은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를 넓혔다. 개정 전문은 나라장터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CEO들은 22대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하는 입법 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가 지난 2월 25일~이달 8일 도내 중소기업 CEO 120명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사한 결과 응답자의 55.0%가 22대 국회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관련 입법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을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개혁(50.0%)', '극심한 인력난 해소(43.3%)', '판로 확대(27.5%)' 등으로 조사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 요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유예가 무산된 종사자 5~50명 미만 기업(63.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인력난 해소'에 대한 필요성은 50~100명 미만(72.7%) 기업에서 높게 나왔다. 소상공인 관련 입법과제로는 '금리인하,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 확대(76.7%)', '최저임금 지역별·업종별 차등 적용 등 제도개선(67.5%)', '온라인플랫폼 공정거래 환경조성(17.5%)', '대기업 골목상권 침해 제재 강화(12.5%)'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지역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청년 취업역량강화 미취업청년 취업연계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소재지를 둔 근로자 1명 이상의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기업의 채용공고는 워크넷과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에 게시된다. 지난해에는 46개 기업, 113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원금이 상향 조정돼 1명 기준 최대 206만 원의 인건비가 2개월간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cba.ne.kr)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15일(현지시간)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제품명·사진)'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권장 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이다. 짐펜트라의 도매가격은 6천181.08달러(2회 투여분, 4주 기준)로 책정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신약 지위·염증성 장질환(IBD) 경쟁 의약품 가격,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가격 정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짐펜트라는 현재 출원된 SC제형과 투여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TNF-α 억제제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62조 570억 원 규모다. 이 가
[충북일보] 17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내덕동·운천동 일대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해당 지역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정전은 조류 둥지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까치 등 조류는 도심 속 전신주 위에 둥지를 틀어 전기 공급을 끊기는 사고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번 순간 정전으로 인한 피해는 파악 중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LG생활건강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땡스에디션(Thanks Edition)' 5종(사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땡스에디션은 바디워시, 샴푸, 페이셜폼, 수분크림, 앰플 등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비욘드의 동물과 지구 사랑 실천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토끼, 라쿤, 사막여우 등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겼다. 에디션 모든 제품에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 과정 중 동물 유래 원료와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해 비건 인증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땡스에디션 품목 외부 포장재에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콩기름 잉크가 사용됐다. '엔젤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더블 기획' 용기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재생 플라스틱이 100%(매스 밸런스 기준) 적용됐다. 넉넉한 1L 용량으로 출시된 '힐링포스 스캘프 클리닉 샴푸'와 '토탈 리커버리 크리미 바디워시' 용기에는 98% 적용됐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
[충북일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회복에도 충북지역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축소됐다. 17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2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충북 수출 금액은 21억4천200만 달러, 수입 금액은 5억4천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5억9천3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으나 1년 전(16억5천만 달러) 대비 3.5%(5천700만 달러)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0월(5.3%) 플러스 전환됐다가 11월(-0.8%)과 12월(-12.9%), 올해 1월(-4.6%)과 2월(-3.5%)까지 4개월째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수출 금액은 1년 전과 비교해 9.7%(2억2천900만 달러)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정보통신기기(105.3%), 일반 기계류(52.7%), 반도체(29.7%) 등의 수출은 증가했다. 충북 수출 효자인 반도체는 1년 전보다 수출 금액이 29.7% 늘어난 8억4천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금액은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이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지난해 12월, 지난 1월 각각 9.7%, 15.3%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배터리 원재료가 포함된 화공품(-44.2%)을 비
[충북일보] (사)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사)충북숲해설가협회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ESG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에서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이상태 충북숲해설가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 위기·탄소중립을 위한 숲체험교육 시 협력 △ESG 경영을 위한 도시숲 환경정화 활동 전개 △도시숲 생태보전 활동·활용방안 증대를 위한 협력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윤문원 전무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실천하여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대표는 "도시숲에서 기후 위기·ESG경영을 위한 숲체험 교육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가족사들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EHS 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EHS 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조직으로 초대 EHS지원실 실장에는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 연창교 EHS지원실장은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 년 업무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22년 에코프로그룹에 입사, 에코프로비엠에서 안전환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HS지원실은 가족사 임직원들이 유해 위험을 제로화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반 규정을 정비하고 리딩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스템 정비, 각종 사고 예방, 임직원 교육·전파 등도 담당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안전 환경 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리스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작업장에 대한 사전 센싱 기능도 강화한다. 에코프로는 그동안 개별 가족사 차원에서 안전환경 활동을 벌여왔는데 지주사인 에코프로에 컨트롤타워 조직인 EHS 지원실이 신설돼 시너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안전환경 분야 투자도 대폭 강화해 왔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
▲이민우(동양일보 편집국장)·일우(SK하이닉스 부사장)씨 부친상=발인 18일 오전 8시 30분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청주 목련원·청주시 남이면 산막리 선영.
[충북일보] 코스닥 상장사인 메타바이오메드(대표이사 회장 오석송)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6억6천610만7765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보다 99.9%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은 831억72만1천820원으로 2022년보다 2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22년보다 112% 증가한 76억3천159만 원으로 집계됐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실적 개선과 관련 "수출기업으로써 2022년에서 2023년까지 이어진 고환율로 인한 매출액 상승효과를 거뒀다"며 "회사 내부적으로 원자재 공급의 내재화 계획을 통해 원자재 매입비용의 감소를 이뤘고 생산수율 개선을 통해 원가율 감소의 효과를 거뒀다. 대외적인 경제상황과 맞물려 내부적으로는 중장기 개선계획을 토대로 손익개선의 효과를 도출해 냈다"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아울러 주당 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4%, 배당금 총액은 4억5천742만2천160원이다. 청주 오송에 본사가 있는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의료 원부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1990년 건강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설립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생분해성 수술용
[충북일보]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사교육비가 27조 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 규모로,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국 평균 43만4천 원, 충북 평균은 32만1천원이었다. 14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발표했다. 사교육비는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학교 밖에서 받는 보충교육을 위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으로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 3천여 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천144억 원으로 2022년 25조9천538억 원보다 4.5%p 늘었다.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12조4천억 원, 중학교는 7조2천억 원, 고등학교는 7조5천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2022년과 비교해 각각 4.3%p, 1.0%p, 8.2%p 늘었다.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2022년보다 0.2%p 증가했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 86.0%, 중학교 75.4%, 고등학교 66.4%였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2022년 대비 각각 0.8%p, 0.5%p 늘어난 반면 중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0.8%p 줄었다. 주당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충북일보] 재정 부족, 장소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싶어도 못 하는 중소기업의 직장보육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에 소요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연간 소요된 월세의 80%, 최대 3억 원까지다. 현재 정부는 고용보험 가입 사업주 등 기업이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경우 중소기업을 우대 지원하고 있다. 설치비는 소요 비용의 90%(한도 4억 원)까지 지원하며 보육교사 등 인건비(매달 1명당 138만 원)와 운영비(매월 보육 현원에 따라 200만~520만 원), 시설 개보수비(5년마다 1억 원 한도) 등도 지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직장보육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3천364개소에 이른다. 공단은 지원 확대로 그동안 직장어린이집 직접 건립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의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부담이 줄어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장어린이집 이용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관할 직장보육지원센터에 문의하거나, 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누리집(https://welf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및 현실공간(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방 구매(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온라인 기획전 사업 △현실공간(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자사몰 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입점지원 사업 △중소기업 공동 A/S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206억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판판대로(fanfandaero.kr)에 게시된 지원사업 신청 메뉴를 통해 사업 신청자격 및 방법, 선정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 고용 지표가 2월 들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년 전과 비교해 취업자 수는 늘고 실업자 수는 줄었지만 연령별·산업별 희비는 엇갈렸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14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 명(0.6%)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1만3천 명(1.4%) 증가한 91만8천 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취업자는 38만2천 명으로 6천 명(1.6%), 남성은 53만7천 명으로 7천 명(1.3%) 각각 증가했다. 고용률은 0.5%p 상승한 63.7%로 남성은 73.5%, 여성은 53.7%였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0.4%p 상승한 70.2%였다. 실업자 수는 1천 명(-1.7%) 감소한 2만8천 명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8천 명(-50.0%) 감소한 8천 명으로 집계됐으나 남성은 8천 명(61.3%) 증가한 2만 명으로 조사됐다. 실업률은 3.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p 하락했다. 여성은 2.1%로 2.0%p 하락한 반면 남성은 3.6%로 1.3%p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해 충북 고용 여건은 나아진 듯 보이지만 면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3일 오후 4~6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첫 번째로 개최됐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중·소상공인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성희, 테너 진성원, 재즈 가수 고아라, 하모나이즈 등은 콘서트에서 '백조의 호수', '오즈의 마법사' 등 음악과 연주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게 제작된 영상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하게 해주고, 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줬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4월 5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4월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대표·임직원과 소상공인들이 일상을 벗어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관계사인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LIV001'이 호주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심사규정 개정에 따라 생물의약품으로 분류되며 본격적인 개발과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신기술 분야이다. 대표적 난치성 면역질환인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한 'LIV001'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는 리비옴이 면역 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만든 국내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다. 미생물유전자치료제라 불리는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약물 효능에 필요한 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한 것으로 살아있는 생균치료제 형태로 투여하게 된다. 리비옴은 지난해 8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LIV001'의 임상 1상을 승인받고 본격 임상에 착수했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36명에게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LIV001'과 위약을 단일 및 다회 상승 용량으로 투약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물 동태 등을 평가했으며 최근
[충북일보] ㈜보성일억조코리아 등 충북지역 4개 농식품 제조업체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인 '2024 일본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참가해 55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49회를 맞은 일본 국제식품박람회는 지난 5~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으며 68개국 2천879개 업체가 참여했다. 충북에서는 ㈜보성일억조코리아(음성), 농업회사법인 ㈜다농바이오(충주), ㈜아비스모생활건강(괴산)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116건, 421만3천 달러(약 55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충북 대표 브랜드 '못난이 김치' 제조기업인 ㈜보성일억조코리아는 일본 재일교포 기업인 ㈜신인터내셔널(일본 동경)과 10만 달러(1억3천만 원), 김치시즈닝 제조기업인 ㈜코어그린은 Momodiz Japan.Inc(일본 오사카)와 50만 달러(6억6천만 원 정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람회에 마련된 충북관에서는 1초요릿 비건, 레드뱅뱅(김치시즈닝), 한국 대표적인 주류인 소주, 건강기능식품, '못난이 김치' 등이 전시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장기 전쟁 및 코로나19 영향, 전
[충북일보] 조달청은 13일 대전정부청사에서 '공공조달 길잡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공조달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이다. 그간 초보·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문제로 △어려운 조달제도·용어 △홍보·교육 부족 △컨설팅 창구 부재 등을 지적해 왔다. 조달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과 기업 접점에 있는 본청과 11개 지방청에 34명의 컨설팅 전담관을 지정·배치하고 방문·전화·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전담한다. 각종 기업지원 정보, 조달제도 등도 전문상담실과 조달청 누리집 내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한 곳에서 제공한다. 본·지방청 컨설팅 전담관을 통한 방문, 전화, 이메일 상담 등은 13일부터 시행하며 조달청 누리집을 통한 서비스는 18일부터 개통·시행한다. 조달청은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길잡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중기중앙회, 이노비즈, 테크노파크, 벤처기업협회, 한국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