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대희 성원메디칼㈜ 대표이사가 20일 '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상공업 진흥과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경제계 행사로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추천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대희 대표이사는 혁신성장전략을 통한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중심정맥관(C.V.C) 국산화 성공, 국내 최초 브레이딩 카테터를 개발하는 등 바이오 신산업 분야 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며 대부분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의료기기 시장의 자립적 기술 발전과 성장을 주도한 점이 높이 평가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에 글로벌 공장을 구축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인재 95% 이상 채용을 통한 인력양성, 협력업체 상생 구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병선 주식회사 제이에이치씨 대표이사와 한문석 ㈜아이엔에스 상무이사는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병선 대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 초기 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한 팁스(TIPS) 운영사를 오는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2천7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3조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를 대표하는 창업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기부는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VC로부터 일정 규모 이상 투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를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팁스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팁스 운영사는 총 104개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고를 통해 25개사 내외의 운영사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팁스 운영사 참여를 희망하는 투자·보육 전문기업 또는 기관은 모집기한 내 팁스 운영사 접수시스템(http://apply.jointips.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팁스 누리집(www
[충북일보] "'지역특화 사업 레전드 50+'의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경감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충북 청주 소재 이차전지 장비제조기업체 유진테크놀로지를 방문, 충북지역 이차전지 분야 대·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장관의 이날 방문은 지난달 28일 '레전드 50+' 21개 프로젝트의 참여기업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선정된 기업의 현장을 둘러보고 프로젝트 추진 시 예상되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레전드 50+'은 지역산업 전략과 연계한 프로젝트 기획에 따라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중소기업정책자금 △수출바우처 △지역주력사업기업지원 총 6개 핵심정책사업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기부 신개념 지역중소기업 육성모델 사업이다. 충북에서는 반도체, 이차전지 2개 주력산업 분야가 선정돼 중소기업(반도체 47개사, 이차전지 28개사)에 3년간(2024~2026년) 447억 원 규모의 중기부 정책사업비와 275억 원 규모의 타 부처 및 충북도 자체 연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입주 기관장들로 구성된 '충북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가 2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임원 회의실에서 13차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법무연수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등 총 10개 기관장과 충북도가 참여했다. 기관장들은 혁신도시와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기관장 협의회 대표인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의 제안으로 도시공원 내 조경 조성 사업, 혁신도시 내 기관 공동 윤리청렴실천사업 등도 논의했다. 박경국 사장은 "혁신도시가 조성된 지 10년이 지났으나 정주여건 등 해결할 부분이 많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각 기관들이 협력해 살기좋은 혁신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는 이전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중부고속도로 증평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합동으로 화물차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불법 운행 단속·계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본부 등은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안전기준 위반(후부 안전판·반사판 불량, 타이어 손상, 적재함 보조 지지대 체결 불량 등) 13건 △불법 튜닝(물품 적재장치 임의 변경) 1건 △등록번호판 위반(번호판 훼손·상태불량) 6건 등 총 20건을 적발했다. 또한 화물차 후방 추돌 사고 예방과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후부 반사판·생수 배부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배왕규 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화물차 사고는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차량 안전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휴게소,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고 안내한 뒤 "앞으로도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사내 헌혈 캠페인으로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20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지난 2007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만 오창 사업장의 임직원 177명이 나눔을 위해 소매를 걷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수급난이 심했던 2020~2022년 3년간은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의 국내 12개 사업장 전체 임직원이 동참하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이 헌혈증을 기부하면 기념품을 지급하는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기부받은 헌혈증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근 수혈이 필요한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데 반해 헌혈 가능 나이인 만 16~69세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혈액 수급난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이하 헌혈 건수는 지난해 152만여 건으로 10년 전인 2005년 186만여 건에 비해 20% 가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 간 4년 만의 리턴매치로 관심이 모아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주시 선거구는 야권 후보 단일화로 재편된 선거 구도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4선에 도전하는 이종배 예비후보는 46%, 김경욱 예비후보는 40%로 오차범위(±4.4%p)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진보당 김종현 예비후보는 3%, 자유통일당 성근용 예비후보는 1%, '그 외 다른 인물'은 1%였다. 부동층(없다 6%, 모름·무응답 4%)은 10%로 조사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47%가 이종배 예비후보를 지지했고 44%는 김경욱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보면 충주시 3선거구(교현안림·연수·교현2동), 충주시 4선거구(금가·동량·산척·엄정·소태면, 성내·충인·칠금금릉·목행용탄·문화·봉방동)에서는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이 각각 49%, 50%로 집계되며 김경욱 예비후보(40%, 33%)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충주시 1선거구(주덕읍, 대소원·신니·노은·앙성·중앙탑·살미·수안보면)에서는
[충북일보] 충북지역 혼인 건수가 2년 연속 증가했다. 코로나19 완화로 지연됐던 혼인이 늘고 내국인과 외국인 간 혼인도 증가하면서다. 19일 통계청은 전국 시·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한 혼인신고서와 이혼신고서를 기초로 작성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충북지역 혼인 건수는 6천212건으로 2022년 6천185건보다 0.4% 증가했다. 이는 2021년 5천882건 이어 2년 연속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3.9건으로 2022년과 같았으며 2021년보다는 0.2명 늘었다.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이 소폭 증가했으나 10년 전과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10년 전인 2013년만 해도 혼인 건수는 9천307명, 조혼인율은 6.0건이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이 33.4세, 여성이 30.8세였으며 평균 재혼 연령은 남성이 50.5세, 여성이 45.9세였다. 평균 재혼 연령은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며 함께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10년 전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이 31.7세, 여성이 29.0세였으며 평균 재혼 연령은 남성이 46.3세, 여성이 42.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여성창업자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포함한 여성창업자 중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수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자에게 글로벌 홍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여성창업 지원이 내수중심 기업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여성창업자가 특화 업종에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실무교육 1천 팀, 컨설팅 70팀이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홍보 지원(20팀), 해외시장개척 지원(10팀)을 받게 된다. 신청 접수는 주관기관인 여성기업종합지원포털(www.wbiz.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괴산 용정지구, 청주 강내지구 등 60개 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444억 원으로 세부내역으로는 △수원공 274억 원(33개 지구) △용배수로 168억 원(26개 지구) △저수지 준설 2억 원(1개 지구)이다. 이번 예산에는 올해 신규 사업 지구로 선정된 청주 강내지구, 음성 삼용지구 등 22지구(수원공 12지구 10억 원, 용배수로 9지구 6억 원, 저수지준설 1지구 2억 원)가 포함됐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 등을 통해 재해예방 및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수원공 개보수, 용·배수로 개보수, 저수지 준설 등이 있다. 충북본부는 이번 예산으로 60개 지구의 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현수 충북본부장은 직원들에게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예산 투입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편의가 향상되고 사전재해 예방으로 더욱 안전한 영농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의 노후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태점검에서 B유형 기관 중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국민신문고에 민원 등록 건수가 50건 이상인 총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건수에 따라 3개 유형으로 구분해 평가됐다. 평가 항목은 △민원 처리 기간 준수도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 6개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장기 미처리 민원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민원 만족도가 타기관의 약 2배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민원 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본 경영을 공사 직원 모두가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이나 민원이 더 빠르고 신속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하고 유사한 민원의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예방적 민원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FTA통상진흥센터가 19일 오전 청주상공회의소 회관 2층 교육실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초보자를 위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수출기업들의 원산지증명서 발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FTA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내용은 △FTA 개념·활용 절차 △원산지 결정 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등이었다. 센터 관계자는 "수출 절차, FTA 활용에 대한 수출 초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 상담,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주 관세사를 통해 FTA 관련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무료 상담·해결해 주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 소재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대표 채경선)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형 '1t 전기식 살포기(사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살포기란 차량의 후미에 탑재하여 도로를 주행하면서 제설용 모래, 소금, 염화칼슘 용액을 자동으로 살포하여, 월동기 강설 및 혹한으로 인한 도로의 노면적설과 노면 결빙을 예방할 수 있는 제설장비를 말한다. 신형 '1t 전기식 살포기'는 기존 납배터리 전기식 살포기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자체 배터리로 독립적인 작동이 가능해 차량주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충전속도는 줄이고 작업시간을 늘린 것이 주요 특징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배터리 수명이 긴 리튬이온 배터리도 탑재돼 있다. 이로 인해 구동 소모 전류를 기존 살포기 대비 약 42%로 줄여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수명이 약 10년으로 길고 자연방전 현상이 적고 내구성도 뛰어나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컨트롤 시스템 및 구조물을 단순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슬레이브 박스'가 기존 제품 대비 심플한 구조로 설계돼 있어 점검과 수리가 용이하며
[충북일보] 봄나들이객을 겨냥해 식품업계가 맛과 영양, 휴대성까지 고려한 식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풍부한 영양에 고단백 설계를 더한 제품이다. 출시 1년4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인기인데 제품 한 팩(190㎖) 당 계란(48g 기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일반 우유(5.7g) 또는 두유(6g) 대비 약 2배 많은 단백질 함량이다. 근육 형성 등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천㎎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5종의 비타민 B군, 뼈 건강을 위한 칼슘과 비타민D 등 영양을 균형 있게 채워 건강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오리온은 귀리를 쿠키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트 다이제'를 출시했다. 오트 다이제는 백미 대비 칼슘 8배, 식이섬유 4배, 단백질 1.5배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오트를 22.5% 넣고 통밀을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을 강화했다. 여기에 롤드오트, 퍼핑오트, 퀵오트 등 3가지 오트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고 오리온만의 그래놀라 제조 기술력으로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HBM 5세대 HBM3E D램에서도 인공지능(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19일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이달 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품 양산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알린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HBM3에 이어 현존 D램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 역시 가장 먼저 고객에 공급하게 됐다"며 "HBM3E 양산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AI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다중 연결(Multi-connection)하는 식으로 반도체 패키지가 구성돼야 한다. AI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AI 반도체 성능에 대한 요구 수준을 계속 높여가고 있으며 HBM3E는 이를 충족시켜 줄 현존 최적의 제품이 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HBM3E는 속도와 발열 제어 등 AI 메모리에 요구되는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갖췄다고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청원선거구는 여야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청주시 청원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김수민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예비후보는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각각 42%(오차범위 ±4.4%p)를 획득했다. 개혁신당 장석남 예비후보와 '그 외 다른 인물'은 각각 2%로 조사됐다. 부동층(없다 10%, 모름· 무응답 2%)은 12%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두 예비후보는 초접전으로 조사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47%가 김 예비후보를, 46%는 송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권역별로는 청주 11선거구(내수읍·북이면·오근장동), 청주 13선거구(우암·내덕1·내덕2동)에서는 김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이 47%, 50%로 송 예비후보(35%, 37%)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송 예비후보는 12선거구(오창읍)에서 46%로 김 예비후보(34%)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가 나왔다. 청주 14선거구(율량사천동)에서는 송 예비후보가 45%, 김 예비후보가 41%로 오차범위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선거구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선거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2월 청주시 흥덕구 인구는 27만4천899명으로 충북 전체 인구의 17.3%를 차지한다. 이번 선거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국회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며 여야 정치 신인의 대결로 성사된 만큼 후보 간 정책공약 대결이 가장 뜨거운 선거구다. 삼성물산, 금융감독원 근무 경험이 있는 국민의힘 김동원 예비후보는 오송·강내·옥산 등에 투자용 부지가 충분하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치'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으로 '이재명의 전략가'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예비후보는 충청메가시티 조성과 연계한 '청와대 이전'을 공약했다. 선거를 앞두고 청주시 흥덕구 유권자의 표심을 살펴봤다.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연희 예비후보 지지도는 48%, 국민의힘 김동원 예비후보는 33%로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4.4%p) 밖이었다. 개혁신당 김기영 예비후보는 3%, 진보당 이명주 후보는 2%
[충북일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충북 청주시 소재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을 찾아 이차전지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 이는 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이어 최일선 생산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한국 수출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이차전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차 표명한 것이다. 안 장관은 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올해 1~2월 수출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9개월 연속 흑자기조 유지, 4개월 연속 반도체 수출 플러스 및 대중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 역대 최고 수출실적 달성에 청신호가 켜져 있다"며 "지난해 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 이차전지 수출은 전기차 업계의 배터리 재고조정, 광물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여건이 녹록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배터리 재고조정 완화로 업황 개선이 전망되며 우리 업체들이 글로벌 전기차 업체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4680 원통형 배터리)를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양산하면 올해 상저하고 이차전지 수출 실현과 함께 향후 확고한 수출 반등 모멘텀을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셀트리온제약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액 3천888억 원, 영업이익 3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22년 대비 0.7% 증가했으나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2022년보다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 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2022년 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2022년 대비 18.2% 성장한 733억 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램시마SC'와 시너지를 통해 24.9% 상승한 404억 원의 매출로 성장을 견인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허쥬마'가 2022년과 유사한 매출 149억 원을 기록했고 '트룩시마'는 7.9% 성장한 1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제약은 2022년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와 항암제 '베그젤마'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만큼 마케팅 강화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부문 성장을
[충북일보] 조달청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성 기준을 대폭 완화한 '조달청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세부심사기준'을 개정·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준 개정은 기업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로 인한 입찰 기회 박탈 등 입찰과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대폭 개선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입찰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입찰 과정에서 공동수급체의 일부 구성원에 부도·파산 등 결격사유가 발생할 경우 잔존구성원간 지분을 조정하거나 새로운 구성원을 추가한 후 재평가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기술인에게 갑작스러운 사망·질병·부상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동등 이상 자격을 갖춘 기술인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분야의 참여기술인 수행능력평가 시 실적 인정 범위를 확대해 보유 기술자가 적은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를 넓혔다. 개정 전문은 나라장터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중소기업 CEO들은 22대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하는 입법 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가 지난 2월 25일~이달 8일 도내 중소기업 CEO 120명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사한 결과 응답자의 55.0%가 22대 국회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관련 입법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을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근로시간 유연화 등 노동개혁(50.0%)', '극심한 인력난 해소(43.3%)', '판로 확대(27.5%)' 등으로 조사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 요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유예가 무산된 종사자 5~50명 미만 기업(63.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인력난 해소'에 대한 필요성은 50~100명 미만(72.7%) 기업에서 높게 나왔다. 소상공인 관련 입법과제로는 '금리인하,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 확대(76.7%)', '최저임금 지역별·업종별 차등 적용 등 제도개선(67.5%)', '온라인플랫폼 공정거래 환경조성(17.5%)', '대기업 골목상권 침해 제재 강화(12.5%)'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지역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청년 취업역량강화 미취업청년 취업연계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소재지를 둔 근로자 1명 이상의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기업의 채용공고는 워크넷과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에 게시된다. 지난해에는 46개 기업, 113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원금이 상향 조정돼 1명 기준 최대 206만 원의 인건비가 2개월간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cba.ne.kr)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15일(현지시간)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제품명·사진)'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권장 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이다. 짐펜트라의 도매가격은 6천181.08달러(2회 투여분, 4주 기준)로 책정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신약 지위·염증성 장질환(IBD) 경쟁 의약품 가격,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가격 정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짐펜트라는 현재 출원된 SC제형과 투여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TNF-α 억제제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62조 570억 원 규모다. 이 가
[충북일보] 17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내덕동·운천동 일대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해당 지역에서 순간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정전은 조류 둥지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까치 등 조류는 도심 속 전신주 위에 둥지를 틀어 전기 공급을 끊기는 사고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번 순간 정전으로 인한 피해는 파악 중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LG생활건강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땡스에디션(Thanks Edition)' 5종(사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땡스에디션은 바디워시, 샴푸, 페이셜폼, 수분크림, 앰플 등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비욘드의 동물과 지구 사랑 실천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토끼, 라쿤, 사막여우 등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이 담겼다. 에디션 모든 제품에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 과정 중 동물 유래 원료와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해 비건 인증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땡스에디션 품목 외부 포장재에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져 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콩기름 잉크가 사용됐다. '엔젤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더블 기획' 용기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재생 플라스틱이 100%(매스 밸런스 기준) 적용됐다. 넉넉한 1L 용량으로 출시된 '힐링포스 스캘프 클리닉 샴푸'와 '토탈 리커버리 크리미 바디워시' 용기에는 98% 적용됐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