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태성) 직원들은 지난 7일 휴일도 반납하고 농협괴산군지부와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불정면 모촌마을을 찾아 3천㎡ 규모의 복숭아 꽃순따기 일손을 도왔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의 오랜 숙원이자 최대 현안사업인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투자심사에서 승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음성군은 5일 음성읍 용산리에 80만6천63㎡(24만3천 평) 규모로 조성 예정인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용산산단은 2008년 지구지정 승인 후 사업성 등의 이유로 사업시행자가 수차례 변경됐고 2013년에는 지구지정이 해제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역발전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구에 따라, 13만 평 규모의 공영개발을 추진하기도 했으나, 25만 평 이상 개발을 요구하는 지역 의견에 무산된 바 있다. 다행히 2015년 7월 현대엔지니어링(주)가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하고, 요구사항인 음성군의 30% 지분출자 및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조건이 음성군의회의 의결을 받으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위해 지난 해 실시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이 낮게 조사돼 투자심사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높았으나, 사업의 필요성과 군의 추진의지 그리고 개발을 희망하는 주민 청원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소재 제조업체에서 연이틀 노동자가 작업도중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충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박미심)에 따르면 지난 6일 음성군 삼성면 소재 H기업(강관제조업)에서 크레인 조작원이 무게 5t 가량의 협폭 코일을 정리하기 위해 크레인을 작동하던 중 코일이 넘어지면서 그 밑에 깔려 사망했고, 다음날인 7일에도 음성군 금왕읍 소재 H기업(화학제품제조업)에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가 회전 중인 냉각롤 축에 몸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주고용노동지청은 사고 발생사업장 두 곳에 대해 추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면작업중지를 명령했으며, 경찰 및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심 충주지청장은 "올 해 들어 음성지역에서만 5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안전이 최고라는 의식전환과 안전에 대한 적극적 투자만이 진정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음성 지역 사업장에 대한 감독 강화뿐만 아니라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
[충북일보=음성] 제24대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한 고근석(53·사진) 음성 부군수 취임식이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근석 신임 부군수는 1997년 국가직 7급 공채로 조달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5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근무, 2007년 행정자치부를 거쳐 2009년 충청북도로 전입해 총무과, 균형개발과, 정책기획관실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균형건설국 교통물류과장, 바이오환경국 바이오정책과장을 역임하고 이번 6일자 충청북도 인사 발령에 따라 제24대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음성읍 평곡리가 고향인 고근석 부군수는 평곡초등학교, 한일중학교, 세광고등학교,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고근석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고향인 음성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며 또한, 음성군이 중부권 핵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잠재력을 지닌 지역인 만큼 그 동안 터득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봄철 상춘객 및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림 내 산나물과 산약초 등 임산물에 대한 불법 굴취·채취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 다음달 18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무원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행위 △멸종위기종, 관상식물, 소나무 등 입목의 굴취·채취 및 훼손행위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관련 금지행위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백두대간 보호지역 등 산림보호지역의 제한행위 위반사항 등에 대한 집중 점검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산림 내 위법행위가 없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이번 집중 단속기간 경과 후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근본적인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원남면민이 단단히 뿔이 났다. 원남산업단지에 들어오려던 산업폐기물 소각장을 원남면민과 음성읍민이 나서 집회를 통해 막아낸 곳을 음성군이 나서 폐기물 재생업체에 고스란히 내준 꼴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원남면민 200여 명은 5일 음성군청 앞에서 원남산단 광메탈폐기물업체 반대 원남주민궐기대회를 열고 폐기물 공장을 허가하고도 모른다는 깜깜이 행정을 규탄했다. 이들은 군청 앞 집회와 음성읍 시가지 가두행진 등 우중 속에서도 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생극면에서 폐기물 종류를 가공하는 이 업체는 가동 중 발생되는 악취와 분진, 하천오염 때문에 생극면 관성리와 팔성리 주민들이 숨을 못쉬고 살 수 없을 정도”라며 “여러번 고발해 500만 원 과태료, 가동사용중지, 시정권고 등 셀 수 없이 적발된 업체가 원남산단에 공장을 짓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지난 3월 21일 원남면 사회단체장과 이장들이 군수와 국장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부군수 결재 사안으로 군수가 결재하지 않아 몰랐다는데 이 중요한 사안을 모르쇠로 일관하는 음성군수와 해당 공무원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지역은 6년전 1만3천500평에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및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으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와 대형화재로 이어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안전점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민생명보험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군민생명보험제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를 부담하고 각종 자연재해·재난·사고·범죄 피해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주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복지서비스’다. 조 후보는 군민생명보험제도는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보험기간 중 전입자 포함)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발생한 사고도 보장 받을 수 있는 편리한 보험제도이다 조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15세미만 제외)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시 상해 사망(15세미만 제외) 및 후유장애, 강도 상해 사망(15세미만 제외) 및 후유장애, 의료사고 법률비용, 자연재해사망(일사병·열사병 포함, 15세미만 제외)이다. 하지만 대상자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전출한 경우,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보험금 지급을 요청하는 경우, 그 밖에 법령 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워시엔조이 셀프빨래방 금왕점과 협약으로 독거노인들의 이불세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택용·박준혁)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월1회 5가구에 대해 워시엔조이 셀프 빨래방 금왕점(대표 김영희)이 세탁 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인력 봉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불 세탁사업은 5시간 안에 직접 수거, 세탁, 건조, 배달까지 one- stop으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기존의 이불 세탁 차량이 마을에 방문해 세탁을 지원하는 사업과는 차별화된다. 남택용 위원장은 “살기 좋은 금왕읍 조성과 행복한 읍민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뜻을 함께한 김영희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희 대표는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생각하다가 재능 기부를 하게 됐다”며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왕읍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연 60가구 이상이 무료로 이불세탁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불 세탁을 희망하는 가구는 마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소화기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10년이 경과된 노후 분말소화기 교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초기 화재 시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노후 된 소화기는 압력이 낮아 화재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거나 부식에 의한 용기폭발의 위험성이 있어 주기적으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분말소화기의 제조일자는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10년이 경과된 노후 분말소화기는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성능확인을 받아 3년에 한해 재사용 할 수 있다. 음성소방서에서는 노후소화기 교체 홍보를 위해 특정소방대상물에 안내문 발송 할 예정이며 캠페인 및 각종 교육·훈련 시 교체방법을 안내하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외관 및 압력계를 수시로 점검하고 10년이 경과된 소화기는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이달말부터 오는 10월까지 아동비만 예방을 위해 청안면 청안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란 초등학교 내 방과 후 교실인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평가 등을 진행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말한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도 학생건강검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16.5%로 약 110만 명이 비만 학생으로 추정되며,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맞벌이 가구나 저소득층 등 건강취약계층 아동의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 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 아동의 비율이 높은 초등돌봄교실 참여자를 우선 사업대상으로 선정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건강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이 추진 중인 청안면의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청안초등학교를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내년에는 보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회계연도 예산회계 세입·세출 결산을 마무리하고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6일부터 24일까지 19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결산검사 위원은 김윤희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결산검사 내실화를 위해 결산검사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후 검사에 임하게 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검사기간 동안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하며 결산서의 내용이 관계법령과 예산에 따라 제대로 보고되는지, 결산서가 장부와 증빙을 제대로 갖추고 있고 금고 등의 자금과 일치하며, 회계가 진실하고 적정하게 처리 됐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결산검사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결산자료에 의한 성과평가 및 성과목표 수립, 새로운 사업계획 수립, 중장기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는 오는 7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괴산읍 문무로 12) 앞 광장에서 '2018 괴산 움직이는 농부시장 문전성시'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5일 협의회에 따르면 '문전성시'는 지역 농·특산물 중심의 농부시장으로 신선한 제철 채소와 양질의 가공식품, 친환경 농산물 등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믿을 수 있으며 매듭 공예, 천연 화장품, 꽃차 등 실력있는 지역내 수공예 장인들이 직접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상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제공한다. 아울러 관내 동호회 공연 및 자체 바자회 운영을 통해 모금한 이익금 일부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올해 '문전성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주 토요일(오전 11시 ~ 오후 5시) 농산물유통센터 앞 광장에서 '재밌게, 즐겁게, 알차게!'를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도훈 협의회장은 "7일 오전 11시에 개장 기념 고사를 지내고 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친환경 농부시장에 걸맞게 비닐봉지 대신 손잡이형 장바구니를 선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연중 추진하고 있는 열화상 카메라 임대사업이 농가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열화상 카메라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물체 표면의 온도를 측정, 설비 결함이나 에너지 손실 등을 확인해 화재를 예방하고 가축의 질병 유무를 판단하는 데 유용한 도구이다. 특히, 전기 및 기계설비는 고장나기 전 먼저 온도가 상승하는데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조기 발견이 가능해져 심각한 고장이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축사 화재, 전기 및 기계설비 고장, 누수, 열손실 등을 미리 막아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해본 여러 농가에서 전기 장비의 화재를 여러 건 예방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열화상 카메라 사용을 원하는 농가에게 1회당 2일간 무료로 임대하고 있으며, 이용방법은 임대 시 간단한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폐기물 공장 허가하고 모른다는 깜깜이 행정 규탄한다” 음성군 원남면 주민들이 4일 군청에서 열린 이필용 군수의 출마기자회견장에서 피켓시위를 벌였다. 원남면 주민 20여 명은 ‘폐기물 공장 허가하고 모른다는 깜깜이 행정 규탄한다’등이 쓰여진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이들은 음성군이 고철, 비철금속 가공처리제조 및 일반폐기물처리 등 금속원료 재생업을 하면서 각종 환경문제를 유발해 민원이 끊이질 않는 폐기물 재생업체에게 음성군 소유의 원남산단 1만여 ㎡을 매각한 사실을 최근에 알게 돼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 부지를 매입한 업체가 산업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면서 원남면과 음성읍 주민들이 지속적인 반대집회를 통해 음성군이 부지 매입을 하면서 일단락돼 주민이 한숨을 돌렸던 곳이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음성군이 환경피해로 민원이 지속되는 생극면 소재 폐기물 재생업체에게 이 부지를 되팔면서 또다시 원남주민들의 공분을 사게된 것이다. 더욱이 음성군이 이 부지를 매각하면서 환경유발로 민원이 발생하는 폐기물 재생업체인지 몰랐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주민들의 화를 키우게 됐다. 한편, 음성군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양희)는 원남산
[충북일보=음성] 자유한국당 이필용 음성군수가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군수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4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실한 음성발전의 비전과 미래전략, 소신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15만 음성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군수는 “지금 음성군은 그 어느 때 보다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중부고속도로 8차선 확장, 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 2019년 수도권 전철 개통과 역세권 개발, 음성-괴산간 4차선 확장, 성본산단 등 약300만평의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선 7기 군수가 된다면 정주여건 개선을 군정 목표로 택지개발, 주택건설, 저수지 수변관광지 개발, 아동과 여성 친화도시 조성 등을 실현하겠다”며 “경제발전의 혜택이 군민 각계각층에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활력 있는 복지음성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필용 군수는 지난 7대와 8대 충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 연이어 당선되며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음성군정을 맡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지역문화 및 고유생활풍습 교육의 산실인 괴산군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 졸업식이 4일 감물면 이담리에 위치한 계담서원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최면국 계담서원 원장, 이재출 계담서원 학장, 졸업생 31명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2년 처음 문을 연 계담서원 부설 교양대학은 농한기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졸업하는 제26기 교양대학 학생들은 지난 6개월간 이론 및 현장교육을 통해 교양한문, 사자성어, 대학, 명심보감, 전통예절, 관혼상제, 시제축문, 홀기(笏記), 역사 및 지역문화, 서예, 고전, 일반상식 등 다양한 과목을 공부했다. 졸업생 대표 이영수(72)씨는 "배움에 있어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 같다"며, "지난 6개월의 교육기간은 저에게 있어 삶의 열정과 젊음을 되찾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담서원은 1824년(순조 24녀)에 계담마을 뒷산에 창건됐으며, 1865년(고종 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다가 1990년에 순흥안씨 양도공파 종회 안동준 회장의 노력으로 복원이 추진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소재 대소이불공판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또는 장애인가구에 이불 1채씩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독거노인 가구에 '따뜻한 동절기 나기'를 위한 70만 원 상당의 이불 5채를 기탁한데 이어, 매월 10만 원 상당의 이불 1채씩을 지원하고 있는 강민정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정신적인 고통으로 이어지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워, 그러한 분들이 어떠한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게나마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 릴레이가 전개되도록 자원 발굴 및 연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3월말 기준 70여 명에게 안경, 식사쿠폰, 이불, 이·미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자연드림파크 1단지에 가동 준비를 마친 공방이 늘어나면서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4일 즉석 탕류 전문공방 '(주)우당탕'이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같은 날 닭 가공공장인 (주)건강한 닭도 기공식을 통해 공방 건축에 돌입했다. 자연드림파크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을 생산, 개발하는 식품클러스터로써 전문공방 및 문화지원시설이 갖춰진 신개념 식품전문산업단지이다. 공방 외에 연구소, 물류시설이 한 곳에 모여 신선, 안전, 가격을 모두 갖춘 식품을 생산해 6차 산업의 우수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괴산자연드림파크 1단지는 7천200평 규모로 김공방과 차류공방이 가동 중이며, 2단지에는 압착유공방, 음료공방, 육가공공방, 장공방 등 8개의 식품공방과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다. 4일 준공한 즉석 탕류 전문공방인 (주)우당탕(대지면적 약 1천평, 공방면적 약 350평)은 Non-GMO+무항생제 한우를 사용해 곰탕, 갈비탕 등을 생산,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공방 내에서 원재료를 자체 관리하기에 일반 사양의 재료가 혼입될 우려가 없다. 또 자연드림파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여의도 벚꽃길 따라 펼쳐지는 K-festival 2018 축제박람회에 제19회 음성품바축제 홍보를 위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여의도 둔치 국회관리 축구장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음성품바축제와 관련한 이벤트 실시, 캘리그라피 체험, 메인무대에서의 품바공연 등으로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한다. 한편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제19회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흥에 취하다’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5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한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축제 박람회를 통해 음성품바축제를 수도권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입후보예정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관계(선임예정)자 등을 위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오는 18일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입후보예정자 및 예비후보자들에게 후보자등록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제한·금지되는 행위 등 후보자나 정당이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 안내할 계획이다.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입후보예정자, 예비후보자, 정당관계자, 선거사무관계(선임예정)자는 설명회에 참석해 후보자 등록이나 선거운동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인 신천읍내지구와 오류지구 520여 필지 32만㎡에 대해 지난달 30일자 충청북도의 사업지구 지정승인으로 본격 추진한다. 신천읍내지구는 음성읍 소재 한성아파트에서 모시스공업사까지 406필지, 대소면 오류지구는 오류4리 마을 114필지로, 사업지구는 오래 전부터 인근 행정구역 접합 불부합과 도로개설 및 각종 토지개발 사업 등으로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시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전 일제 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상 부정확함의 극복과 다양한 개발 등으로 급변하는 실제 이용현황과의 불부합을 세계 표준의 최신 디지털 측량기술로 새로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사업으로, 일단의 구역을 선정해 토지의 위치와 경계, 면적 등을 정확하게 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6개지구 900여 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2개지구 600여 필지에 대해 추진 중에 있다. 민원과장에 따르면 올해 사업지구는 9천200만 원의 사업비로 4월중 지적재조사 측량대행자를 선정 일필지조사 등 경계 조정 절차를 거쳐 경계와 면적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나용찬 군수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문화·산업·지역을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를 다면평가해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괴산군은 유기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6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자연순환형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로 '유기농 괴산, 장수도시' 실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자연순환형 농업체계는 경종과 축산, 산림을 연계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가장 필요한 시스템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지원사업과 주민교육을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괴산군은 유기농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전환 및 급성장 중인 유기농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바 있다. 아울러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농축산자원화센터, 우렁이종패장 건립 및 사료작물 재배 확대, TMR 사료 활용 축산 자급기반 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6월 29일까지 농촌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6명으로 구성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및 중소기업에 투입돼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는 소농·소기업, 여성 장애인, 75세 이상 고령 농가 등 취약계층이다. 소농은 경작면적이 쌀 1㏊, 과수 0.3㏊, 화훼 0.1㏊, 채소 0.5㏊ 미만의 농가를 말하며, 소기업은 연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업체가 해당된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최대 20일까지 무료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일 처음으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출동해 칠성면 과수 농가를 지원했다"며, "농가주가 무릎수술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긴급지원반이 복분자 부직포 제거, 사과나무심기 등을 지원하면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필요한 농가와 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요양 기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제2차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지역 일자리 공시제' 특별상 수상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를 통해 1차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 3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에따라 모두 20명의 교육생 중 15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이중 14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제2차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서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소요되는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며, 모두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4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비경제활동에 있는 만19세 이상 음성군 주민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베이비부머(55~68년생), 결혼이주여성, 모자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가산점을 적용해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금왕읍 음성시니어클럽(043-883-8007)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23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창출사업은 "교육과정이 이론 및 실습 등 252시간을 수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3일 2018년도 음성장학회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2018년도 음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268명과 명문고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158명 중 121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은 학교에서 자체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액은 2018년도 음성장학회 장학생의 경우 대학생 200만 원, 중·고등학생 90만 원, 점프장학생의 경우 20만 원이 지급되며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268명에 2억650만 원을 지급했다. 음성군 관내 일반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명문고 특별장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200 ~ 300만 원이 지급된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때 많은 고민이 됐지만, 음성군과 음성장학회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에 많은 이점을 느꼈고,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해 음성군 내에 있는 일반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공부를 열심히 하여 목표한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