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장학생 268명 2억원 상당 지급

  • 웹출고시간2018.04.03 17:47:37
  • 최종수정2018.04.03 17:47:37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3일 2018년도 음성장학회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2018년도 음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268명과 명문고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158명 중 121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은 학교에서 자체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액은 2018년도 음성장학회 장학생의 경우 대학생 200만 원, 중·고등학생 90만 원, 점프장학생의 경우 20만 원이 지급되며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268명에 2억650만 원을 지급했다. 음성군 관내 일반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명문고 특별장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200 ~ 300만 원이 지급된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때 많은 고민이 됐지만, 음성군과 음성장학회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사업과 장학사업에 많은 이점을 느꼈고,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해 음성군 내에 있는 일반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생 선발을 계기로 공부를 열심히 하여 목표한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들이 받은 장학금은 음성군민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여진 소중한 정성인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미래 음성군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