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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신천·오류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행정구역 접합 불부합 등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8.04.04 13:40:01
  • 최종수정2018.04.04 13:40:0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인 신천읍내지구와 오류지구 520여 필지 32만㎡에 대해 지난달 30일자 충청북도의 사업지구 지정승인으로 본격 추진한다.

신천읍내지구는 음성읍 소재 한성아파트에서 모시스공업사까지 406필지, 대소면 오류지구는 오류4리 마을 114필지로, 사업지구는 오래 전부터 인근 행정구역 접합 불부합과 도로개설 및 각종 토지개발 사업 등으로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시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전 일제 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적도상 부정확함의 극복과 다양한 개발 등으로 급변하는 실제 이용현황과의 불부합을 세계 표준의 최신 디지털 측량기술로 새로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사업으로, 일단의 구역을 선정해 토지의 위치와 경계, 면적 등을 정확하게 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6개지구 900여 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2개지구 600여 필지에 대해 추진 중에 있다.

민원과장에 따르면 올해 사업지구는 9천200만 원의 사업비로 4월중 지적재조사 측량대행자를 선정 일필지조사 등 경계 조정 절차를 거쳐 경계와 면적을 새로이 확정하고, 증감면적이 있는 토지는 조정금을 징수·지급해 내년도에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명확해져 이웃간 분쟁이 사라지고, 대장 면적에 오차가 없어져 투명한 토지거래와 정확한 재산권 행사로 다양한 지역발전을 기대한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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