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가 25일 농촌·네일아트 전문봉사자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과정은 지역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상대로 전문봉사인력을 양성해 농촌 어르신과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교육은 4회차에 걸쳐 △네일 기본개념 및 위생교육 △네일 형태 및 습식매니큐어 △쉐입 실습과 컬러링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농촌의 마을회관과 마을축제에 참가해 네일아트를 제공하는 의무봉사를 3회 실시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네일아트 교육을 통해 전문자원봉사자들이 농촌마을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25일 진천군에서 개막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6일까지 이틀간 16개 종목 2천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18회 장애인체전은 기존 대회의 체계를 전면 개편해 진행된다. 종전 장애인체전은 도민체전이 끝난 다음 해에 열리고 대회 기간도 하루만 운영된 탓에 선수는 물론 관람객의 열의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대회는 도민체전과 같은 해에 도민체전보다 먼저 2일에 걸쳐 진행된다. 장애인체전 예산도 대폭 늘었다. 도비와 군비를 합친 3억3천만 원과 진천군민의 후원금 5천만 원이 더해진 총 3억 8천만 원이 대회 운영에 활용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규모로 진천군은 예산 확보와 대회 운영 체계 변경을 위해 지속해서 충북도에 협력을 구해왔다. 장애인 선수단이 주인공이 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감동 체전을 만들기 위한 진천군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수준 높은 식사를 위해 3식을 대통령 방문 시 사용하는 도시락으로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이 들어간 간식 꾸러미도 배부해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성암초(교장 안병진) 4~6학년 학생들은 25일 부산으로 수학여행을 떠나 해양 자연 환경과 스포츠의 매력을 경험하고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초등학교(교장 이정인)는 25일 콩주머니, 색깔판, 림보, 달리기, 줄다리기 등 학년별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충래(두레목장 대표) 진천축협 조합원이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축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사적 사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시상식이다. 축사의 냄새저감, 축사환경, 동물복지, 지역사회 공헌 등의 평가기준으로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 본선 평가까지 엄격한 평가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김충래 대표는 "평소 깨끗한 농장을 만들기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과 냄새저감, 적정한 가축분뇨처리 등 한걸음씩 노력해 왔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캄보디아에 소방차 1대(1천300kg)와 구급차 2대를 무상 지원하며 외교관계를 강화했다. 군은 25일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소방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재영 군수,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캄보디아대사, 재한캄보디아유학생협회(CSAK), 서원대 캄보디아 유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을 통해 캄보디아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해 10월 캄보디아에 방문해 칸달주와 우호교류의향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방문 당시 캄보디아 농림부 농업총국 여연 차이(Ngin Chhay) 사무총장과 만나 농업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며 농업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기업체들은 정부기관, 유통벤더 등과 교류를 통해 종자 시험재배, 인삼 수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경제·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기 위해 지방 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시대의 진정한 지방화를 실천하며 상생발전하도록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진천군 △진천군 22기 노인대학 = 26일 오전 10시 진천군지회 3층 강당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수한면 묘서 1·2리 △보은군의회 제392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오전 10시 보은군의회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오전 10시 삼승면 행정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황간면 용암2리 옥천군 △제14회 옥천동요제 개최=오후 1시 관성회관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오전 11시 문화회관. △새마을운동 제창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오후 5시 정선 하이원리조트.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진천종박물관 가정의달 문화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알리고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 공유'를 주제 삼아 지구환경을 생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행사로 환경 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를 준비했다. 탄소중립을 소재로 한 어린이인형극으로 내달 4일 오후 2시 진천종박물관 2층 영상실에서 진행한다.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공연 후에는 마술쇼와 퀴즈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재생종이 밴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도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오후 2~5시) 진천종박물관 로비 체험 공간에서 운영된다. 재생종이 밴드는 우유 팩을 재활용해 만든 종이에 색을 입힌 공예재료로 행사 시간 방문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체험 꾸러미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별 이벤트
[충북일보] 보재 이상설기념관의 진입도로가 지역 주민들의 정성으로 아름답게 만들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달 보재 이상설기념관 준공식에 맞춰 군민들의 헌수를 통해 마련한 무궁화로 기념관 진입로 구간을 무궁화 길로 조성하는 이벤트를 운영했다. 25일에는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암회, 봉화로터리클럽, 인터렉트(학생조직) 회원 70여 명은 이상설 무궁화길을 찾아 무궁화 화단을 가꿨다. 이번 행사는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궁화 화단의 토양유실 방지와 잡초 발생 예방을 위해 화단 위에 맥문동 5천 주를 심었다. 이날 심은 맥문동은 ㈜상산종합조경 정태재 대표이사의 후원(100만 원 상당)으로 마련됐다. 선암회는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봉화로터리클럽은 취약계층 주거지원, 장학금 지원 등지 지역사회 사랑 실천을 앞장서고 있다. 인터렉트는 지역내 고등학교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조직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와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씨름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대학부 및 여자부 총 139팀 1천86명의 선수가 참가해 씨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30일 오전 10시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3일에는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과 고등부 개인전 결승전이 'MBC SPORTS+'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튜브 '샅바 티비' 채널에서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과 관중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증평군은 자연과 역사, 전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씨름 경기를 즐기시고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도 꼭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중국어, 베트남어)을 개강했다.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결혼이민자 부모의 모국어 교육을 제공해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살려 부모와의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천군 가족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총 8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이중언어 학습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진천군 가족센터의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3년 연속 전국 규모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와 봉사동아리 '발로뛰어'가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과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공연계 봉사에 나선다.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40여 명은 양 대회 기간 출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심판 보조와 경기 진행 등을 보조한다. 발로뛰어 소속 재학생 15명도 경기장 안내와 환경정화, 선수단 환영 등의 봉사를 펼친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진천캠퍼스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은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민체육대회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전역에서 진행된다. 진천/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트로트 유망주 장도현(15·충북비즈니스고1년)군이 25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장 군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든 일에는 시작이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가수가 돼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비즈니스고에 재학 중인 장 군은 KBS 노래가 좋아 방송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얼굴을 알리고 전국노래자랑(2041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MK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장 군은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현업업무 종사 기간제 근로자와 채용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반기별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 전문 강사 홍광의 부장을 초빙해 집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전보건교육에서는 △안전 동향과 통계 △산업재해 의무 이행 사항과 발생사례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방법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을 교육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떨어짐, 깔림 등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진천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4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한전MCS(주) 진천지점 직원 13명을 '진천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추가 위촉하고 복지안전망을 확대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는 24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제창 54주년 14회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웅진산업개발(주)(사장 유재훈, 영업이사 김용명)는 2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은 24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무료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군 덕산 은빛아카데미 = 오전 10시 덕산읍 분회 옥천군 △옥천군의회 5월 정례 의원간담회 사전 보고=오후 5시 군청 상황실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속리산면 백현리 / 하판리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죽촌리
[충북일보]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도착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4일 복지재단에 따르면,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취약계층 후원사업의 수혜자 A씨(46)다. 편지는 '얼굴도 한번 제대로 못 뵈었지만 글로나마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로 시작해 '후원해주신 마음 소중하게 마음 간직하며 살아가겠다'며 '노환으로 누워계신 아버지와 간병으로 지친 어머니, 자폐증이 있는 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적혀있다. A씨에게 지원된 후원금은 지난 3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증평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한 500만원 중 일부다. 이 기부금은 증평군 도안면 출신의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이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회장은 민선 첫 4선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시계브랜드 로만손을 창업해 수출기업으로 일궈냈으며, 홈앤쇼핑과 노란우산공제회를 출범시켰다. 증평복지재단은 이번 계기로 증평군 및 재단 산하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소외계층 발굴,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신연택 이사장은 "보내주신 손편지를 전달받고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한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산림의 지속적인 공익가치를 보전하고 임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신청대상은 2019년 4월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산지에서 연간 60일 이상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으로 일정 요건을 만족할 시 직불금 지급 대상자가 된다.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산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임업-in 통합포털(pay.foco.go.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급대상 산지 및 대상자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축산산림과 산림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완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혁신 도보여행'으로 공직자 혁신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혁신 도보여행은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뜻의 고사성어를 인용했으며, 첫 단계로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혁신 도보여행은 증평의 호국영웅인 연제근 상사 기념공원, 삼국시대 백제 토축산성인 추성산성을 방문하고 증평지역 마을의 역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도보여행은 지난 12일부터 5월 3일까지 4차례 80여 명이 참여한다. 군은 향후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혁신 행정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보여행을 통해 공직자 혁신역량을 향상해 현장·협업·행동·해결 중심의 증평형 혁신 4대 전략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6위에 선정되며 혁신 우수기관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벼·친환경 농업 분야 도비 매칭 3개 사업에 대해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1억 3천700만 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사업 내역은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지원사업이다.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논 농업용 밑거름, 완효성 비료 등 자재 지원사업으로 올해 도비 매칭 예산이 전년 대비 22% 삭감됨에 따라 부족한 사업비 1억 원을 군비로 추가 확보했다.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은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제초제 대신 사용하는 우렁이 종패 매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친환경 벼 재배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의 군비를 추가로 지원, 기존 자부담 비율을 50%에서 20%로 낮추고 있으며 올해는 1천9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사업은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실비) 지원하는 사업으로 꾸준한 수요 대비 올해 도비 매칭 예산이 삭감돼 부족분 1천85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은 일반 관행적인 농업보다 많은 노동력과 생산비 투입에 비해 수확량 감소 등 소득의 불확실
[충북일보]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가 지난 24일 증평 여성회관에서 지역 내·외 기업과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인력수급을 희망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는 취업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80여 명의 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방법과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직에 나선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했다. 증평군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올 연말까지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는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직무체험 멘토링 등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043-835-3870)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말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을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며 검진 항목은 성별, 나이별로 다르다. 공통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며, 성별 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등의 항목이 추가된다. 일반건강검진은 지역내 검진 기관(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우리병원)과 전국 검진 지정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검사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진천군보건소 2층 가족건강팀으로 방문 시 선착순 50명에게 '도마 3종 세트' 또는 '3단 자동 우산'을 증정한다. 진천군보건소는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내달 27일 광혜원보건지소와 28일 진천군보건소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일반검진과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국가건강검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과 진천군보건소(04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