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지영 문상초 학부모회장이 진천군 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연합회가 실시한 선거에서 김 회장이 선출됐다"며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의 교육 참여·소통을 더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9일 2023학년도 학부모연합회 임원에게 교육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불법 찬조금 근절 시책과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생·학부모·교사 교육3주체가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학교에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중부권 대표 힐링 휴양지로 자리매김한 증평 좌구산휴양랜드가 올해로 개장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9년 숲속의 집, 황토방을 기본 숙박시설로 첫발을 내딛은 좌구산휴양랜드는 15년간 천문대, 캠핑장, 썰매장, 명상구름다리, 명상의 집, 가상증강현실체험장, 인성학교 등 체험시설을 확충하며 체류형 관광휴양지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48만4천928명의 관광객이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았다. 산수유꽃이 만개한 오는 13일 토요일에 좌구산휴양림은 개장 15주년 봄맞이 행사를 갖는다. 행사 당일 특별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인증하면 좌구산휴양랜드 내 모든 체험시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이용권을 배부한다. 단, 모든 체험시설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선착순 인원 제한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좌구산휴양랜드 관리사무실(043-835-4551~3)로 문의하면 된다. 휴양랜드사업소장은 "특별 스탬프 투어 이벤트뿐만 아니라 푸드트럭, 직거래장터, 버스킹공연, 화분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며 "방문객들이 화창한 날씨와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소장 박지민)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가임기 부부(부부 중 여성이 만 15~49세, 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임신 전 건강위험 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며, 진천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온라인(7월 예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검사의뢰서를 발급받고 사업 참여의료기관에 검사의뢰서 제출 후 가임력 검사와 임신 준비에 필요한 진찰과 의료상담을 받으면 되며, 검사비는 추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043-539-7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장(서장 조성수)은 지난 9일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82세 치매 노인을 경찰관들과 수색해 구조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임모937)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5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군은 춘절기 산나물 생산철을 맞아 무분별한 불법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자생식물 등을 굴·채취하는 행위와 농촌지역에서 봄철 영농준비를 이유로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 등 산림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림드론감시단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임을 고려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 논이나 밭두렁에서의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산물을 불법 채취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되며,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가 적발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규덕 축산산림과장은 "산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임산물이라도 산주의 동의가 없는 임산물 굴·채취하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라며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산림 내
제천시 △제천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연석회의=오전 11시 새마을회관. 단양군 △단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 △ 6.25 전쟁사 기록발간 조사 간담회=오후 5시 군수실. 진천군 △진천군 선배시민대학 = 오후 1시 진천 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 보은군 △2024 농기게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남면 분저 / 광포 1·2리 △생활원예 교육=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신항2리, 심천면 고당3리 △영동군 주민 자치 협의회 정례회의=오전 11시 상황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벽암리 길상사에서 춘계 제향을 가졌다. 10일 열린 제향은 가락 김 씨 종친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가 초헌관으로 진행했다. 진천군에서는 매년 4월 10일과 10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제향을 진행하고 있다. 길상사는 삼국 통일의 위업을 완수한 흥무대왕 김유신(595~673)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지난 1975년 2월 충청북도 기념물 1호로 지정됐다. 김유신은 만노군(현 충북 진천) 태수였던 김서현과 만명부인 사이에서 태어나 673년(문무왕 13)에 79세로 별세한 신라의 명장이다. 후일 삼국통일을 이룩한 공으로 835년(흥덕왕 10)에 흥무대왕으로 추존되고 경주의 서약서원에 배향됐다. 신라와 고려 때는 장군이 태어난 태령산 아래 장군의 사당에서 봄 가을로 제사를 지냈고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폐허가 됐다가 조선 철종 2년(1851) 백곡면에 죽계사를 세워 장군의 영정을 모셨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철거된 이후 1926년 후손 김만희가 지금의 길상사를 다시 세워 봄 가을로 제향을 지내고 있다. 길상사 인근 진천읍 상계리 태령산에는 김유신 장군이 탄생하고 태를 묻은 김유신 태실(사적 414호
[충북일보]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은 8일 서원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단장 김영미)과 청주인생학교와 생활기술학교 협약을 체결하고 청주인생학교는 5월부터 '주역으로 보는 미래학' 프로그램, 생활기술학교는 청주지역 주민 50~60세를 대상으로 건축기능사(방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59) 후보는 중부 3군의 공통 공약으로 충북 중부 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없는 변화를 내세웠다. 증평을 위한 공약으로 '중단없는 변화'를 위해 증평을 충북에서 이이 키우기 가장 좋은 지역, 휴양관광이 꽃 피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송산초 설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증평복합문화센터 건립 지원, 어린이 영어도서관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좌구산 휴양랜드 활성화, 스포츠테마파크 건설, 증평형 365일 행복돌봄, 아이들에게 친환경 건강급식 제공, 장병 처우개선, 증평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도안면 산업단지 청년기숙사 지원 등을 약속했다. 진천군을 위한 공약으로는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기회발전특구 지정,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담은 진천 지역 3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22대 국회에 등원하면 진천의 동맥이 될 수도권내륙선 착공을 반드시 앞당기겠다"며 "진천의 산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세제혜택과 규제개혁,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푸드테크 사업을 진천이 선점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는 물론 산업계와도 협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회장 최용선)는 8일 진천군청을 찾아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고추장, 된장, 두부 3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가 충북 일원에서 펼쳐진 제53회 충북소년체육대회(5~7일)에 참가해 씨름과 유도, 수영, 육상 종목에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해난 성적으로 올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지(금) 당(장) 고(go)'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질환자별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 교육 4주를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와 더불어 진천 체력 인증센터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 측정을 함께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영양교육은 차수별로 만성질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리 실습을 병행하며, 운동 교육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병행해 대상자별로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찾아가는 학교상담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학교상담은 학교별 위클래스에 방문해, 간편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상담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상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지역 내 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 증평중학교를 시작으로 2일 증평초, 4일 증평공고, 8일 증평여중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행복지수 및 친구관계지수 등 간편 검사를 통한 심리상담과 지문적성검사를 활용한 심리상담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윤은미 센터장은 "찾아가는 학교상담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도민체전과 농다리축제 등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8일 대형 인파가 찾는 24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와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진천군과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소방서, 군부대 등 재난관리 관계기관장 2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4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안전관리계획 심의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했다. 진천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기로 하고 축제 개최 전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 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증평군 여성대학, 제빵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증평군 여성대학이 제빵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8일 증평여성회관에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갖고 국가 자격인 제빵기능사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 말까지 16회에 걸쳐 이론 및 실기수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5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갑순) 주관으로 진행된 개강식에는 수강생 및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장, 이갑순 회장이 수강생에게 조리모를 수여했다. 군은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의 여성 능력 개발을 위해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공직자 부조리 척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공무원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공직자 부정부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부조리 신고 대상은 △금품·향응 등을 받는 행위 △자신의 지위나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위△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알선·청탁행위 등이다. 공직자의 부조리를 경험했을 경우 군 감사팀에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된다. 또한, 부조리가 확인됐을 경우 공직자 윤리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신고자에게 금품 수수액의 최대 10배, 부당이득 환수액의 10% 이내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올해 말까지 집중 홍보 기간을 갖고 계약, 인·허가, 보조금 등 대민 공문 발송 시 부조리 신고센터 안내문을 함께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22일까지 2024년도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군이 지정·관리하는 업소다. 현재 군에는 10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신청 대상은 증평군에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업종에 대해 소비자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는 업소다. 단,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 업소에 대해 민관 공동평가단의 현지실사를 통한 평가 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심사 기준을 고려해 3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 홍보 지원,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증평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2024년 새롭게 선정된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홍보는 재난의 복잡화·예측 불가능성 증대로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돕고, 정부 역할을 다하는'내용으로 대국민 안전교육 의식 전환을 위해 추진된다. '안전의 시작은 나'와 '나와 이웃의 안전을 생각해요'라는 주제의 슬로건으로 군민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홍보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 언론매체 활용 홍보 △군민 생활접점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매체 등 활용 다각적 홍보 △소방서 누리집 및 SNS 활용 카드뉴스 및 슬로건 게시 등이다. 김혜숙 서장은 "이번 홍보 기간을 통해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소방안전교육 중요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광혜원 은빛 아카데미 = 오전 10시 광혜원면 영동군 △농산물 수출단지 수출 검역요건 교육=오후 1시 추풍령농협 △나라 사랑 공생 시민 운동본부 영동군지회 발대식=오후 2시 영동읍 삼일 공원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탄부면 장암 1·2리 △보은군 기업인협의회 회의=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 △보은군 농업인대학=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민원 담당 공무원 마음 건강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오전 11시 군수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2024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화재와 구조, 드론, 화재조사 등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이 오는 13일 면민의 날 행사를 갖는다. 초평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인종)는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 2회 초평면민의 날 행사를 초평호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평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대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초평저수지 등 초평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초평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면민 운동회(신발 양궁, 투호, 제기차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홍보 △페이스페인팅 △스포츠 테이핑 △지역 농특산물 판매 △어르신 미용 봉사 △시화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또한 △먹거리장터 △비누 만들기 체험 △파충류 체험 △드론 체험 △자외선 팔찌 만들기 △ 초평 신문 전시 △이 혈(귀)로 보는 건강 체크 △주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도 열린다. 축하공연은 △전통 마술 공연 △미스트롯 3 출연가수 '노수영' △재미있는 댄스로 인기 있는 '원더 총각' △구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초평풍물단 △구정경로당 어르신 댄스 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회 행사와 달리 '1회 초평호 좌대 낚시 대회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8~9일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2개소와 노인대학 1개소를 직접 방문해 검진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사업은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 객담 검사 등을 실시해 노인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운영된다. 검진은 포터블 엑스레이 장비를 이용해 흉부X선 촬영과 판독을 원스톱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 채취 검사를 실시했다. 검진 결과 결핵 확진자의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기적 진료 및 복약관리를 시행하고, 유소견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받게 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현재 우리나라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이상 고령자"라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 발견을 위해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매년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평생학습센터가 학령기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고등 학력 미취득자를 대상으로 9일부터 고졸 검정고시반 과정을 운영한다. 고졸 검정고시반은 총 7개 과목을 오는 8월까지 매주 화, 수, 목, 금요일(오후 6시 30분~9시 30분) 주 4일, 각 3시간씩 운영하며, 시험은 8월에 응시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지난 2020년부터 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사회적, 경제적인 이유와 개인 사정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의 학력 취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성인 문해교육이나 검정고시반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해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한 학력 보완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문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통을 앞세운 지도력으로 성공적인 민선 8기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군수로 직무를 수행한 지 3달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진천군 공무원드에게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생겼다. 문 부군수가 강조하는 효율성과 디테일을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군정에 스며들고 있다. 지난 1월 진천으로 부임하면서 취임식 행사를 과감히 반납하며 업무 효율성을 실천했다. 불필요한 일회성 행사를 위해 행정력이 낭비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다. 그는 절약한 시간과 행정력을 꼭 필요한 현장을 직접 발로 찾는 것으로 활용하며 현황을 세밀하게 짚어 보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동시에 제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민이 느끼고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분야는 '안전'임을 강조하며 지역 곳곳을 방문했다.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소화전, 스프링클러, 소방 설비 하나하나를 직접 살피는 동시에 시장상인회와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봄철 불청객인 산불의 예방과 진화에 핵심 역할을 하는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지난 6일 백곡면 엽돈재에서 대형 이륜차 일제단속을 실시해 8건을 적발했다. 엽돈재는 일명 '바이크 성지'라 불리며, 난폭운전, 소음 등 교통불편 신고가 다수 접수된 곳으로 일제단속은 진천경찰서와 진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지부가 함께 이륜차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단속 대상은 오토바이 난폭·곡예 운전과 소음유발, 불법개조여부 등으로 불법구조변경 6건, 불법등화장치 1건, 무면허운전 1건 등 총 8건을 적발했다. 조성수 경찰서장은 "이륜차 난폭운전 등 다발지역에 대해 단속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진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지역 시내버스 노·사 임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6개 업체 노·사는 전날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최종안으로 내놓은 '2024년도 임금협약 조정안(4.48%)'에 합의했다. 노조 7.18%, 사측 2.5% 이하 인상안에서 절충점을 찾았다. 단체협상을 통해서는 운수종사자의 기타복리후생비를 하루 1200원씩 인상했다. 이로써 우진교통이 18일 예고한 시내버스 파업도 철회됐다. 우진교통은 6개 운수업체 노조 중 유일하게 쟁의투표를 실시, 87.1%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었다. 노조 측이 이번 임단협에서 핵심 사항으로 요구한 '인건비 지원 기준(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 이하) 폐지'는 수용되지 않았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인건비 지원 기준은 청주시와 운수업체가 맺은 준공영제 협약서상의 내용으로서 임금 및 단체협상 범위에 포함하지 않는다"며 "이 기준을 변경하도록 청주시에 권고하겠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가 2021년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도입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노선 운영관리와 조정 권한을 지자체에 부여하고, 버스 운송업체의 적정 수입을 지자체 예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K-바이오 스퀘어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세부 계획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16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면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예타를 면제 받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로 국가 간 심화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패권 경쟁을 들었다. 우위 선점을 위해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로 자리 잡은 오송에 들어선 관련 인프라 등을 고려할 때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AI 바이오영재고 등과 연계해 바이오 핵심인재 양성과 글로벌 연구개발(R&D)을 통해 최대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서다. 과기부와의 협의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이미 수립한 마스터플랜과 진행 중인 기획 용역의 내용을 담아 예타 면제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까지 예타 면제 실현이 목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