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지속가능한 환경지키기에 앞장설 '에코리더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부서이음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위생과가 제안한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갈 시민 환경활동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16일부터 10회 진행되는 교육은 환경의 중요성 및 생태환경 교육의 방향 등을 이해하는 이론 과정과 친환경 샴푸바,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건강한 식탁 등 자원순환 활동을 위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이수자에게는 군 소재 (사)자원순환시민센터와 연계해 실무경험을 제공해 환경교육 강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사진으로 '파란 지구 빨간 하늘'의 저자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과 충북환경교육센터의 김현숙 장학사, 풀꿈 환경재단의 염우 이사장 등이 맡아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에코리더(Eco Leader)양성으로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자살 예방,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인 '마음을 잇다'를 벌였다. 15일 열린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과 진천군 정신 건강지킴이 '우정단'은 시장을 방문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광고지,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시장 곳곳을 다니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를 홍보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이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한 생각을 바꾸고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15일 본회를 시작으로 2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2차 변경안 그리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 13건(의원발의 3건)을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이재명 의원의 '진천군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을 위한 제언'과 성한경 의원의 '다시 주민의 품으로 돌아올 신척저수지를 꿈꾸며'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이 이어진다. 또 임정열 의원은 '진천군 건강도시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진천군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재명 의원은 '진천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의원 발의 했다. 이어 16일부터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2차 변경안을 심사 후 2차 본회의를 열어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장동현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편성된 예산안의 사업 합목적성, 생산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의해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숙원사업 등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군민 생활 전반에 거친 중요시설, 위험시설 106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주재로 2024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원활하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점검 전 부서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점검 대상은 △일반 건축시설 8개소 △어린이 이용 시설 15개소 △숙박시설 10개소 △다중이용시설 15개소 △판매시설 6개소 △자연시설 24개소 △교통시설 9개소 △산업, 공사장 13개소 △기타 6개소 등이며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사전에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점검 기간 관계부서, 기관에서는 철저하고 책임감 있는 안전관리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문화관광해설사(회장 임훈) 연찬회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15일 열린 연찬회는 충북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사기진작과 해설 능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진천을 찾아 기념식과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와 보재 이상설 기념관들을 참관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이버 활동명 김미드와 한국관광공사 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김덕식 영향력자를 초청해 진천군의 자연경관과 역사를 소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충북을 찾는 외부인들이 만나는 첫 번째 도민인 만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설로 관광 활성화에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내 11개 시·군에는 총 16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등록돼 활동 중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랑의 점심나누기'행사를 가졌다.. 15일 실시한 이번 행사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이 주관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증평지구협의회(회장 연광영)의 후원(1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청주지방검찰청(검사장 배용원)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회장 성낙전)가 함께했다. 행사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 △중증장애인일감지원센터 일감 보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 식사 보조 △배식 봉사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배용원 검사장, 연광영 회장 등은 배식 봉사에 함께 참여해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찬연 관장은 "장애인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증평지구협의회와 청주지방검찰청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장애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증평지구협의회처럼 다양한 단체들이 고유의 목적 활동 외 사회적약자를 위한 관심과 나눔 그리고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반갑고 고무적이며 이러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청소년범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K-문화를 이끌어가는 특별공연을 연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공연예술유통 및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올해 총 3회의 특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참여하는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공연단체 예술숲)는 사물놀이 탄생 45년을 기념해 김덕수 명인의 예술혼을 담아낸 작품으로 최고의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2회로 기획된 해당 공연은 길놀이, 비나리, 삼도 설장고와 농악가락 등 사물놀이의 역사와 진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사물놀이완판'과 예인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등 특별 게스트 협연으로 꾸며진다.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은 오는 8월9일과 10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국악, 라틴, 아프리칸 각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들의 컬래버레이션 '퍼커셔니즘'(공연단체 마에스트리) 공연을 유치, 음악을 통해 세계를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퍼커셔니즘 공연은 9월 7일 증평문화회관에서 갖는다. 군 관계자는 "전 세계에 한국적 신명을 알리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문화예술의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자가 채종, 보급종 미소독 종자 사용 농가에 볍씨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여름철부터 잦은 비로 벼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이 많이 발생해 벼 수확량이 다소 감소했다. 세균성벼알마름병은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고, 심해지면 이삭이 여물지 않아 쌀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저하된다.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 선충 또한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다.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건전한 볍씨를 선별하고 파종 전 철저히 소독해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환경 농가는 온탕 소독, 일반농가는 온탕 소독과 약제 침지 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방제율을 높일 수 있다. 온탕 소독은 60℃의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가 소독 후 바로 찬물에 10분간 침종하며, 물과 종자의 비율은 10대1로 맞춘다. 약제 침지 소독의 경우 벼 종자소독용 전용 약제를 사용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오은경 소장은 "올해부터 국내육성품종 알찬미 등으로 품종이 대거 바뀌며, 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자소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은 15일 진천읍 가암마을에서 임직원과 주부모임, 우석대 진천캠퍼스 학생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마토 순제거와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협 영농지원발대식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용순)는 내달 17일까지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를 위한 'ITQ 엑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2024년도 증평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일자리 창출형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구직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이 엑셀 기본 기능을 익히고 ITQ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교육은 ITQ 엑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취업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수료 후에는 직업상담사의 취업 알선 및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모든 교육생이 과정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해 본인들이 원하는 일자리로의 진입에 성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혁신도시 내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원을 보수하고,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 특성을 반영,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했다. 군은 3개 공원에 총 4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지난해 2개소 설치를 마쳤다. 올해는 너나들이 어린이공원(상신초등학교 옆)에 △집라인 △흔들 놀이대 △그물 놀이 등 총 9종의 시설을 설치했다.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형 놀이시설 위주로 정비를 마쳤으며, 향후 놀이시설이 부족한 어린이 공원을 검토해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성 높은 놀이기구 설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로 설치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민방위대장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증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방위대장 교육'은 증평군 주관으로 민방위 사태 발생에 대비해 민방위대장의 통솔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인지 △화생방 상황 대처 능력 함양 △응급상황 시 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실습 위주로 이뤄진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교육용 마네킹(애니)을 활용해 대장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사태에 대비해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 실제 상황 발생 시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1~2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교육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지역 내 주택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설치 편의 제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 서비스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증평소방서 원스톱 지원센터(043-830-0281)로 연락하면 된다. 김혜숙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족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 및 설치에 관한 문의사항은 언제든지 소방서로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첫 번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에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했다. 오는 23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 변호사를 초h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블랙박스 영상 속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 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진천 교통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 수칙들도 함께 설명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한문철의 블랙박스 몇 대 몇 등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 강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사전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1~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우리 가족의 안전과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거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합동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군청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3기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새롭게 위촉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진천군청 직원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역량 강화, 안전 분야, 취업 일자리 분야, 돌봄 분야 등 총 4개 영역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취임8주년 맞아 지난 12일 앞치마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 격려하고 먹거리를 전달했다. 이날 송 군수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하고, 농다리 스토리움에서 판매 예정인 지역 먹거리 간편식(메기 탕후루, 메기 어묵, 쌀 핫도그 등)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송 군수가 직접 마련한 이날 이벤트는 지난 8년간 곁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 추진에 전력을 다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다리 스토리움, 초평호 제2 하늘다리(미르309) 등을 비롯한 진천군 현안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어 일일 DJ로 변신해 청사 내 방송에 깜짝 출연, 직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 군수는 그동안 직원들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달하며 음악방송 끝 곡까지 직접 선곡해 직원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송 군수는 "공직자의 마음과 행동이 곧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말을 전하며 민선 8기 후반기 진천군 역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지난 2016년 재·보궐 선거로 진천군수로 최초 당선된 이후 2018년, 2022년 치러진 전국동시지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 13일 증평군립도서관 1층 광장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기초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수어통역교실,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체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13일 수련관에서 15가족(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생활목공예-좌탁테이블만들기'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토양 소독작업의 기계화를 통한 농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농약 피해에 안전한 토양소독 기계화 기술의 조기 실용화를 위해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배추 뿌리혹병 및 선충 등으로 피해를 받는 농가에 토양소독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급되는 토양소독기는 토양소독, 비닐피복이 동시에 이뤄져 농가 1명이 1천㎡을 하루에 소독할 수 있다. 농약 살포에 따른 농가 안전도 함께 확보되는 신기술로 농작물 연작에서 오는 병해충 방제에 큰 효과가 있다. 절임배추, 인삼 등 무름병, 선충으로 인한 피해를 입는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은경 소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병해충 방제노동력 절감, 농약으로부터 농업인 안전 보장, 연작장해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시범적으로 검증하고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농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친화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데이터기반 리빙랩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데이터기반 리빙랩(Living-Lab)은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교통, 에너지, 환경 등의 분야에서 각각 발생하는 도시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전문가 집단과 함께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군민 참여 정책을 말한다. 모집 인원은 10여 명으로, 스마트도시 조성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 위주로 선발한다. 주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내달부터 7월까지 증평군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에 대해 함께 지역 개선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군은 참여단의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과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여하는 그룹별 워크숍도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구비한 후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행정으로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만들고 확산시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
[충북일보] 진천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자협의회는 12일 진천읍 결식아동들을 위해 진천 여성회관에서 점심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주탑이 없는 다리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진천군 초평호에서 개통했다. 주탑(主塔)은 현수교 주케이블의 최고점을 지지하는 탑을 말한다. 보통 강철이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다. 진천군은 지난 12일 '초평호 미르309'의 개통식을 초평호 일원에서 열었다. 군은 2021년부터 이 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해 전체 길이(총연장)는 309m, 폭 1.6m의 출렁다리를 건설했다. 다리 이름의 309는 전체 길이를 뜻하고, 미르는 용을 일컫는 우리말이다. 이번에 개통된 출렁다리는 주탑과 중간 교각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주변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 '농다리'와 미르숲, 초롱길 등이 있다. 개통식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는 "초평호 미르309가 개통하면서 농다리, 초평호, 미르숲, 초롱길 등 화려한 경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농다리관광 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농다리 일원을 충북 최대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승래)는 12일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이월파출소, 이월면 이장협의회,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내 각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고독사 등) 위기가구 발굴·제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 발굴과 연계 등을 추진한다. 정용해 이월면 이장협의회장은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해 이월면과 긴밀히 협력해 살기 좋은 고장 화풍 이월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지난 2일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에서 진천군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대표 3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12~13일 공무원 27명과 기업(현대모비스 진천) 12명과 함께 초평면의 블르베리 농장을 찾아 모판흙 준비 작업 등 일손 이음 지원사업을 통한 농촌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