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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인터넷서비스 똑똑해졌다

세종교육원 통합관제시스템 기능개선
권역별지도 자동전환·실시간 종합상황판 운영

  • 웹출고시간2024.04.23 13:26:38
  • 최종수정2024.04.23 13:26:38

기능개선이 완료된 세종교육원 통합관제시스템 종합상황판 화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은 직속기관과 각급 학교 154곳이 이용 중인 스쿨넷서비스 통합관제시스템 기능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쿨넷서비스'는 교육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교육기관이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는 공공정보통신서비스다.

세종교육원에 따르면 '통합관제시스템'은 이용기관에 설치돼 있는 방화벽장비와 연동해 장비성능·장애감지 등의 정보를 종합관리·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세종교육원은 이용기관의 인터넷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장애복구와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통합관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이용기관의 네트워크 상태와 인터넷 사용량(트래픽) 현황을 종합상황판을 통해 확인하고 안정적인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종합상황판은 세종시를 동(洞)지역 북부·남부, 읍면지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눈 뒤 권역별 학교를 지도 위에 나타내 인터넷서비스 장애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구역별 지도화면에는 서비스 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용량(트래픽) 상위 10개 기관이 표출된다.

또한 통합관제시스템은 구역별 지도가 일정시간 간격으로 자동 전환돼 사각지대 없이 세종시교육청의 모든 이용기관을 관제할 수 있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통합관제시스템 기능개선으로 각 교육기관의 인터넷사용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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