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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대교 교량상판 싱크홀 발생

지난 8일 새벽까지 보수작업 마쳐 통행 재개

  • 웹출고시간2024.04.10 14:55:11
  • 최종수정2024.04.10 14:55:11

김문근 단양군수가 가곡면 519번 지방도인 가대 상판에 발생한 싱크홀 긴급 보수 현장을 찾아 작업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7일 오후 2시11분께 단양군 가곡면 519번 지방도인 가대교 200m 지점의 상판에 지름 40cm 크기의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했다.

단양군은 충청북도 도로사업소 충주지소에 연락하고 사고위험이 있어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했다.

도로관리사업소 장비와 인원이 현장에 도착한 후 군은 아스콘을 지원하는 등 현장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날 밤 11시50분께 긴급 보수 현장에 방문해 다음 날 새벽 1시25분까지 이어졌던 작업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한 가대교는 1992년 7월 14일 준공돼 32년이 지난 도로로 전문가 분석 결과 교각 상판이 노후하고 배수가 불량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관리주체가 도로사업소라고 하더라도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도로이니만큼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8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지역 내 전 군도(君道) 및 농어촌도로 시설물에 대해서도 긴급 점검해 유사 사례를 미리 방지하도록 특별 지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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