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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17 15:00:00
  • 최종수정2024.03.17 15:00:00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3개소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소이다.

신규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소재지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단 취미·오락·사행성 업소,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렌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청 조건은 가격수준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이면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며, 영업장(주방, 매장 내, 화장실)이 청결하고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업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시 경제정책과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로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평가해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함께 업소 맞춤형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리고 개인서비스업종 종사자들도 착한 가격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모두 8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 중이며, 시는 상반기 13개 업소를 추가 지정해 1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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