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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천농협,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2연패 쾌거

농산물유통혁신 통해 명실상부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성장

  • 웹출고시간2024.03.17 14:18:44
  • 최종수정2024.03.17 14:18:44

류승인 조합장(앞줄 가운데 왼쪽)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및 주요 임원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남제천농협
[충북일보] 남제천농협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2023년도 종합업적 우수농축협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제천농협은 지난해 견고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생산자조직 육성, 교육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그룹(농촌형13)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농산물 유통 사업 혁신은 그간 완만한 성장을 이어오던 남제천농협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변곡점이 됐다.

농산물 선별·가공이 가능한 산지 유통시설의 부재로 농업인이 힘들여 생산한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느낀 류 조합장은 2019년 취임과 동시에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지원해 2021년에 약 1만373㎡ 규모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에 힘입어 류 조합장 취임 첫 해 235억 원이었던 경제사업량은 지난해 381억 원에 육박해 약 62% 이상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류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과 임직원의 농협에 대한 애정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남제천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써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제28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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