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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화진흥회 다섯 번째 정기전

27일~4월 1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4월 5일~5월 23일 진부령미술관

  • 웹출고시간2024.03.06 13:55:30
  • 최종수정2024.03.06 13:55:30

한국화진흥회 다섯 번째 정기전 '한국화-변화·확장·수용' 포스터.

ⓒ (사)한국화진흥회
[충북일보] (사)한국화진흥회는 다섯 번째 정기전 '한국화-변화·확장·수용(사진)'을 2회에 걸쳐 개최한다.

'한국화-변화·확장·수용'은 오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이어서 4월 5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부령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의 제목은 한국화의 지난날을 되새기되, 과거에 머물지 않고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 현재와 미래의 방향성을 새롭게 모색해 나가자는 의미로 명명됐다.

(사)한국화진흥회는 지난 2017년 한국화의 침체를 극복하고 한국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출범했다.

이 단체는 다수의 국내 순회전, 해외 초대 전시 등을 진행하며 열정과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4회 한국화진흥회 정기전을 비롯해 △서울(한벽원 미술관, 마로니에 공원) △평택(공간미학) △고촌(보름산미술관) △진도(진도현대미술관) △용인(한국미술관) 등 각 지역 문화공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진흥회는 같은해 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인도한국문화원 Inko Center(인코 센터)에서 작가초대전을 열었으며 베트남 Kien Trung Palace(키엔 쭝 왕궁)의 Royal Theatre(로얄 씨어터)에서도 기획초대전을 개최했다. 앞서 2021년에는 한국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 현지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국화진흥회 LA 지부가 자발적으로 설립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김춘옥 이사장은 "고(故) 유산 민경갑 선생님께서 한국화의 안타까운 현실을 걱정하며 그 뜻을 함께 모아 만든 (사)한국화진흥회는 초창기의 어려움을 넘어 한국화의 르네상스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K-팝이 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든 것처럼 한국화가 세계인에게 사랑받기 위해 많은 분의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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