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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 축제' 42회 충북연극제 오는 14일 팡파르

14일 예술나눔 청풍 '의림지에 별 내리면'
15일 극단 늘품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16일 극단 청예 '황장복, 죽기로 결심했다'
17일 극단 청사 '그집' 등 총 4팀 경연 형태
18일 시상식… 대상 수상팀 전국 본선 진출

  • 웹출고시간2024.03.04 16:23:13
  • 최종수정2024.03.04 16:23:13

2024년 '42회 충북연극제' 포스터.

[충북일보] '연극인들의 축제' 42회 충북연극제가 오는 14일 막을 올린다.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도, 청주시, 한국연극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북예총, 청주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연극제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청주 민간소극장 예술나눔터, 씨어터제이, 정심아트홀을 비롯한 지역 공연장에서 경연 형태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경연이 끝난 다음날인 18일 오후 2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3개 부문의 단체상(대상, 금상, 은상)과 5개 부문의 개인상(남·여 최우수연기상, 남·여 우수연기상, 남·여 신인연기상, 연출상, 특별상)을 시상한다.

충북연극제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지역예선 경연대회로,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단체는 '2024 대한민국연극제in용인'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대회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5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전역에서 펼쳐지며, 추후 추첨을 통해 충북의 경연 일정이 정해진다.

이번 충북연극제에서는 총 4팀의 극단이 전국대회행 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제천의 예술나눔 청풍이 시작을 알린다. 첫날인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의림지에 별 내리면(작·연출 정경환)'을 선보인다.

이어 15일 오후 7시 30분 예술나눔터에서 청주 극단 늘품의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작 김광탁·연출 천은영)'을, 16일 오후 4시 씨어터제이에서 청주 극단 청예의 '황장복, 죽기로 결심했다(원제 '서울테러', 작 정범철·연출 윤종수)'를 만나볼 수 있다.

청주 극단 청사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경연 마지막날인 17일 오후 4시 정심아트홀 무대에 '그 집(작 강병헌·연출 송갑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유료로 진행한다. 모든 경연 무대는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세상(www.concertcho.com)로 예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시 전화(1544-7860, 010-3090-4536)로도 가능하다.

이 외에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연극협회 사무처(043-225-4400)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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