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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 추진

잠재 투자의향자, 적극 물색 민자 투자유치에 최선

  • 웹출고시간2024.01.29 13:28:56
  • 최종수정2024.01.29 13:28:56

제천시가 민간사업자 제안 공모에 나선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간사업자의 사업 포기로 난관에 부딪혔던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의 새 투자자를 찾기 위한 절차를 밟는다.

시는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개발사업 민간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의림지 복합리조트는 송학면 도화리 967-3번지 일원(전 제천시 청소년수련원)에 6만1천914㎡ 부지에 추진되며 공모 신청 민간사업자는 숙박시설(콘도미니엄, 호텔 또는 콘도 및 호텔 혼합) 및 부대시설 등의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9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한 해 오는 4월 12일 제안서를 받아 4월 18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공고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계기로 국내외 잠재 투자의향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물색해 민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성되는 리조트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난해 기록한 관광객 1천만 돌파를 넘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부토건 컨소시엄은 2022년 3월 공모 과정을 거쳐 의림지 리조트 개발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립하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에 서명했다.

하지만 협약 1년 만인 지난달 건설경기 상황과 내부 사정을 이유로 제천시에 사업 포기를 통보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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