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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에 정치권 일제히 규탄

윤 대통령 "어떤 경우에도 이런 폭력행위 용납 안 될 것"
민주, 피습 소식에 당혹...의원들에게 "정치적 해석이나 범인 언급 자제"
한동훈 "이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선 안 될 일 생겨"

  • 웹출고시간2024.01.02 17:10:54
  • 최종수정2024.01.02 17:10:54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관 중회의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과 관련해 정치권은 2일 "절대 있어선 안 될 일"이라며 일제히 규탄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피습 소식에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어떤 경우에도 이런 폭력행위 용납 안 될 것"이라며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윤희근 경찰청장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제1야당 대표가 흉기 테러를 당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에 앞서 취재진에게 "이 사회에서 절대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생긴 것"이라며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명백한 정치 테러"라며 "일국의 유력한 대권주자이자 제1야당의 당수를 향한 공격에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당사자인 민주당은 이 대표의 피습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들을 대상으로 낸 공지에서 "의원님들께서는 동요하지 말라"며 "대표님의 쾌유를 비는 발언 이외에 사건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나, 범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오는 3일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번 사건을 보고 받고 향후 당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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