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통해 글로벌리더 양성

증평 청소년들 중국 관남현 방문

  • 웹출고시간2023.11.20 10:53:18
  • 최종수정2023.11.20 10:53:18

증평 형석고와 충북비즈니스고 학생들이 중국관남현을 방문해 교육문화 교류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지역 청소년들이 증평군의 자매도시인 중국 관남현을 방문해 교육문화교류를 갖고 있다.

군은 16일부터 21일까지 증평지역 청소년들이 관남현을 방문해 교육문화교류 활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는 글로벌마인드 함양, 소통 능력 향상, 문화 이해도 확대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류 활동에는 형석고등학생 10명, 충북 비즈니스 고등학생 6명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중국 관남현의 관남혜택고급중학을 방문해 함께 영어수업을 듣고 체육활동을 하면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관남현과 상해의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면서 견문을 넓혔다.

군은 중국 관남현과 지난 2012년부터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를 시작해 격년제로 상호 방문해 왔다.

이번 교류활동은 지난 10월 인삼골축제를 찾은 관남현방문단과 협의를 통해 이번에 재개했다.

내년에는 중국 관남현 학생들이 증평군을 방문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넓은 안목과 국제적 감각을 키워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해 증평의 청소년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05년 중국 강소성 관남현과 우호교류를 체결한 후, 2021년 자매결연까지 맺으며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