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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면, 풍물시장 시각환경 개선사업 추진

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과 협업

  • 웹출고시간2023.11.20 10:30:34
  • 최종수정2023.11.20 10:30:34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풍물시장이 '풍물시장 시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풍물시장 상인회 유종관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은 한국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과의 협업으로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4월부터 수차례 회의와 실사를 거쳐 밋밋한 풍물시장 건물 뒷면을 꽃을 주제로 한 작품공간으로 꾸며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작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종관 풍물시장상인회 대표는 "풍물시장 상인들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상가가 많이 침체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이 풍물시장에 발걸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교통대 강혁진 지역상생협력단장은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대학이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많이 찾는 수안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이번 사업을 함께해주신 대학에 감사드린다"며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작은 볼거리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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