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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단,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진행

인기 트로트 가수 참여, 전통시장 먹거리 홍보 판매

  • 웹출고시간2023.11.20 10:26:46
  • 최종수정2023.11.20 10:26:46
[충북일보] 충주시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상권활성화사업단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과, 만두, 한우세트 등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네이버와 11번가 쇼핑라이브 채널을 이용해 홍보 및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20일을 시작으로 24일, 27일, 30일 총 4번에 걸쳐 이뤄진다.

20일과 27일은 온라인 11번가 쇼핑라이브 충주씨 채널, 24일과 30일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동일 채널을 통해 각각 오후 1시 반, 오후 2시부터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20일과 27일, 30일에는 전통시장 장날(오일장) 등에 맞춰 자유시장 누리센터에서 생중계로 방송을 진행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또 20일과 30일 가수 박서진, 27일 조명섭이 각각 출연해 방송 중 틈틈이 멋진 공연도 선사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12월까지 총 2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추가로 개최하고, 판매 품목을 다양화하는 등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유통 방식으로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시도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맛있는 먹거리들이 널리 홍보돼 내수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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