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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유치원, 찾아오는 국악극 '두더지가' 관람

평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국악, 재미있는 놀이극으로 친근하게

  • 웹출고시간2023.11.12 14:19:41
  • 최종수정2023.11.12 14:19:41

제천 홍광유치원 원아들이 찾아오는 국악극 '두더지가'를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9일 찾아오는 국악극 '두더지가'를 관람했다.

이 '두더지가'는 국악을 재미있게 표현한 국악 놀이극으로 두더지 무리가 작은 힘을 모아 자신들을 괴롭히는 여우를 물리치는 내용이다.

관객인 아이들이 평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국악을 재미있는 놀이극으로 표현해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고 구연동화, 인형극, 마임 등 다양한 연극기법과 판소리, 민요, 탈춤의 열린 무대 형식을 경험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국악 놀이극을 관람한 한 유아는 "두더지들이 다 같이 힘을 합해 여우를 물리쳐서 멋졌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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