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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18 17:08:50
  • 최종수정2023.04.18 17:08:50

청주일원에 하루종일 비가 내린 18일 제주에 강풍이 불면서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해 운항에 차질을 빚은 가운데 많은 승객들이 공항 대합실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18일 제주에 강풍이 불면서 청주공항 항공 운항도 차질이 빚어졌다.

청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오전 6시 50분부터 항공편 결항과 지연이 발생했다.

청주공항 도착 11편·출발 10편 총 21편이 결항됐고, 청주공항 도착 1편·출발 4편 총 5편이 지연됐다.

이 같은 결항사태는 제주에서 초속 20m가 넘는 바람이 불었기 때문이다.

청주일원에 하루종일 비가 내린 18일 제주에 강풍이 불면서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해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 김용수기자
이날 제주공항에는 오전 9시 35분께 초속 27.3m의 강풍이 불었다.

초속 25m 이상의 바람은 지붕이나 기왓장이 뜯겨 날아갈 정도의 세기다.

이에 제주도로 여행을 준비하던 관광객들은 오전 내내 공항에 발이 묶인 채 출발을 기다렸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가 강풍으로 인해 결항·지연되고 있다"며 "청주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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