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0.31 16:09:29
  • 최종수정2017.10.31 16:09:29
[충북일보=제천] 이근규(사진) 제천시장이 오는 2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52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여성 권익·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받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정의롭고 차별 없는 사회, 여성이 주도한다'를 주제로 한 전국여성대회에서 여성 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하거나 헌신적인 봉사를 펼쳐온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는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에 김경오 대한민국항공회 명예총재 △용신봉사상에 서두연 마산합포할머니봉사대 전 회장 △올해의 여성상에 김연경 배구선수 △2017 여성1호상에 박경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총경)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에는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오시덕 공주시장이 뽑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1959년 창립했으며 현재 62개 회원단체,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500만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매년 전국여성대회를 열어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성과제를 공론화하고 새로운 활동 방향을 제시해 오고 있다.

올해 전국여성대회는 2018년 여성운동의 활동 방향과 비전을 담은 결의문 채택과 퍼포먼스, 김형준 명지대 교수의 '여성의 실질적 참여 확대가 정의로운 사회 실현의 첩경이다'를 주제로 한 주제강연이 이어진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