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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6 10:14:57
  • 최종수정2017.02.16 10:14:57
[충북일보=충주]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1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고, 영업점 마케팅 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교선 지부장은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활동 강화 및 선제적 사고예방을 통한 신뢰받는 선진 농협은행 구현을 위해 윤리와 준법기반의 조직문화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 "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여 농업인과 국민들이 믿고 사랑하는 청렴한 농협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충주시지부 전 직원은 이날의 서약을 가슴깊이 새기고 각자 맡은바 위치에서 윤리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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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