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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재산센터 IP-Biz 연계지원사업 '성과'

도내 중소기업 특허 검토 등 지적재산권 활성화

  • 웹출고시간2016.11.20 20:41:59
  • 최종수정2016.11.20 20:41:59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도내 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유관기관 IP(지적재산권)-Biz 연계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엠씨케이㈜(청주 오창, 브러시 롤러 제조)는 현재 생산 중인 '세정용 브러시롤러' 제품의 특허분쟁 예방을 위한 특허침해 가능성을 파악했고, 경쟁사의 기술 분석을 통한 R&D전략을 수립해 특허성 검토 및 IP확보 방안을 도출했다.

성창통신㈜(청주, 태양광 트레커 제조)은 생산제품인 '무정전 직류전원장치'에 대한 특허침해 가능성과 함께 경쟁사의 UPS기술 전반에 대한 특허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IP확보의 필요성을 모색했다.

㈜화니핀코리아(청주 오송, 화장품 제조)는 미국, 중국 등 해외수출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특허의 존재여부 및 선행기술 유무를 검토, 현재 개발 중인 '크림 마스크팩' 제품의 IP를 창출한 뒤 ㈜LG생활건강과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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