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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뷰티산업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

충북지식재산센터, 도내 5개 업체 지원 성과

  • 웹출고시간2016.11.16 16:34:05
  • 최종수정2016.11.16 16:34:05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충북도의 전략산업중 하나인 '화장품·뷰티산업'의 지식재산권(IP)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월부터 충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화장품·뷰티산업의 차별적인 지식재산권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도내 5개 기업을 대상으로'K-Beauty IP 고도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케이피티(청주 오송, 화장품원료 제조)는 콜레스테릭 액정 화장품에 대한 심층 특허 조사·분석을 진행, 기존 국내 협력업체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을 비롯해 글로벌 협력업체들과의 OEM방식을 통한 판매로 향후 2~3억 원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팩(음성, 화장품 제조)은 중소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특허맵을 제작, OEM과 ODM방식으로 양산한 캡슐형화장품에 대해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과 업무협약을 하고 유럽 진출을 모색하게 됐다.

㈜뷰티콜라겐(청주, 화장품 제조)은 화장품 신소재에 대한 특허 기술 고도화를 진행해 방어용 특허출원을 받았다. 향후 기술이전 및 중국과 몽골 지역으로의 수출, 국내 홈쇼핑 판매 등을 통해 20~30%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앞으로도 충북 전략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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