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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6일 개각, 조윤선·김재수·조경규 내정

옥천 출신 최재유 유임
한민구·이성호만 남아

  • 웹출고시간2016.08.16 19:34:00
  • 최종수정2016.08.16 19:35:19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3개 부처 장관과 4개 부처 차관 또는 차관급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관련기사 16일자 2면>

박 대통령은 이날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조 내정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고 국회의원과 장관, 대통령 정무수석 등을 역임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김재수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또 환경부 장관에는 조경규 현 국무조정실 2차장을 발탁했다.

이어 발표된 차관급은 △국무조정실 2차장-노형욱(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정만기(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박경호(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농촌진흥청장-정황근(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 등이다.

당초 개각 대상자로 거론됐던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교체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후임 미래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던 충북 옥천 출신의 최재유 2차관도 유임됐다.

이로써 충북 출신 장관은 한민구(청주) 국방부 장관과 장관급인 이성호(영동) 국가인권위원장만 남게 됐다.

김종덕(청주) 문체부 장관과 윤성규(충주) 환경부 장관이 빠지면서 충북 출신 장관급 인사가 대폭 줄어든 셈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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