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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본부 폐과신청' 행정심판 제기

  • 웹출고시간2016.07.13 15:28:09
  • 최종수정2016.07.13 15:29:27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유아특수교육학과는 대학본부가 교육부에 요구한 유아특수교육과 폐과 신청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대학본부가 2018학년도 교원양성기관 승인 요청과 관련해 유아특수교육학과를 폐지하는 내용의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본부의 일방적 학과폐과에 반대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교육부에서 대학본부가 학칙를 위배하고, 전체교수회의 의결 결과를 왜곡해 제출한 승인요청에 현명한 결정을 내리길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교통대는 대학구조조정 차원에서 유아특수교육과 정원 13명을 다른 학과로 배분하는 폐과 신청서를 달 22일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정원이 조정되면 유아특수교육학과는 2018학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못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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