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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7회 청소년효한마음축제 개최

연극과 연예분야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 웹출고시간2016.05.09 13:47:53
  • 최종수정2016.05.09 13:49:14
[충북일보=단양] 단양청소년 효 한마음축제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단양군지회 주관으로 1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단양지역 청소년들이 국악, 무용, 문화, 미술, 연극, 연예, 음악 9개 분야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효 한마음축제는 지난달 학교별 자체 예선과 당일 오전 팀별 경합을 거쳐 이날 오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과 시상식, 수상자 공연행사가 연속으로 이어진다.

연극분야는 청소년 범죄예방, 스승 공경, 부모은혜, 감동과 교훈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연예분야는 베이스기타 등 가요와 보컬, 음악은 중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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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