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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친화기업 간담회 개최

네트워크 형성으로 여성취업활성화에 함께 노력

  • 웹출고시간2015.10.13 19:35:10
  • 최종수정2015.10.13 19:35: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3일 청주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친화기업 중간관리자 및 기업인협의회 간부, 여성취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백옥기)의 주관으로 여성친화기업과 취업지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여성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여성인력의 수요자 입장에서 기업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성취업지원기관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기업관계자들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직업전문교육도 중요하지만 직업소양교육을 통해 조직에 빠른 적응으로 고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상공회의소 이정화 수석연구원은 인력수요조사를 통한 기업맞춤형 교육 등을 안내해 여성인력에 대한 수요자 입장에서의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백옥기 센터장은 "오늘을 계기로 여성친화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여성인력의 수요자 입장에서 정보를 공유해 여성취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의 고용안정과 인재육성,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한 여성의 일·가정 양립 기업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으로 청주시에서 2013년부터 인증 협약한 여성친화기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협약한 여성친화일촌기업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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