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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주시지부, 이동상담실 운영

7일 오후1시30분 충주농협3층 회의실

  • 웹출고시간2015.10.06 17:20:37
  • 최종수정2015.10.06 17:20:37
[충북일보=충주] 농협 충주시지부는 관내 11개 농·축협과 공동으로 농업인 23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및 소비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오는 7일오후1시30분부터 충주농협 회의실(3층)에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에서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허중회 농협충주시지부장은"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적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홍경 교수와 한국소비자원 박인용교수 등의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개별상담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농업인이 이 사업을 이용하려면 가까운 농협 및 지역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전국 국번없이 132번)으로 문의 하면 된다.

또한,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직접 방문 하거나 또는 사이버상담(http://www.klac.or.kr)을 이용하여 상담 할 수도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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