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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 "4분기 어렵다"

기업경기전망지수 전 분기 比 8p 하락
국제 여건·내부 부진 등 악영향 겹쳐

  • 웹출고시간2015.10.04 14:53:04
  • 최종수정2015.10.04 14:53:04
[충북일보] 도내 기업들이 올해 4분기 경기를 어둡게 내다봤다.

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제조업체 330곳을 분석한 결과, 올해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6으로 지난 3분기 보다 8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73, 중소기업 89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체감경기를 더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태별로는 수출기업 86, 내수기업 85로 각각 조사됐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중국경제 부진 등 국제 경기가 불안정하고, 위축된 국내 소비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기업들의 불안감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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