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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3 16:24:15
  • 최종수정2015.07.13 19:42:13
[충북일보] 신문을 활용한 교육이 충북도내 5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이번 지역신문활용교육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본보가 시행한 것으로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문을 활용한 교사의 NIE 수업지도안 작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졌다.


◇ 단양 영춘초등학교

독서시간과 수업시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신문을 읽고 자신의 소감을 글로 표현하도록 했다.

지난 8일 4,5,6학년 32명의 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신문 활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이날 교육은 학생들에게 신문의 중요성과 신문을 활용해 자신만의 신문을 제작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자신만의 독특한 신문을 제작했다.


◇ 영동 심천초등학교

9일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날 교육에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문에서 찾아 서술하는 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표현 방법을 평가했다.

특정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신문제작을 통해 학생상호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만의 표현방법을 통해 다양한 신문을 제작했다.


◇ 음성 생극초등학교

10일 오전 실시한 생극초의 nie교육은 신문의 구성과 요소에 대한 인지적 요소를 배우고 모둠별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길러주었다.

이날 4학년 22명의 학생들은 다양한 글쓰기와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신문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력등 사고력을 길렀다.

모둠별로 정보를 찾아 정리하고 요약하는 과정에서 판단능력을 길렀고 신문을 제작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 청주교육대 부설 초등학교


10일 6학년 24명의 학생들은 신문 스크랩과 신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신문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신문만들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신문학습활동을 통한 신문제작으로 신문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9월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수업을 사전에 인지하는 능력을 길렀다.

또 신문스크랩 자료를 활용해 자신들단의 고유한 신문을 제작하는 등 신문활용을 통한 교육의 성취도와 시사적인 부분에서 관심을 보여 미래의 독자를 길러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 청주 모충초등학교

13일 6학년 2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신문활용도를 높이고 종합적인 사고력과 비판능력을 길러주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날 교육은 학생중심의 학습으로 변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 신문과 관련된 수업을 통해 신문제작 등 학습결과물을 학생들이 서로 공유하면서 결과물을 상호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활동을 공유했다.

이번 학생들의 신문 활용교육에 참여한 강현숙 안경민 한국언론재단 NIE강사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학생들 에게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세경(단양 영춘초) 교사는 "학생들이 신문활용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다"며 "학생들에게 정보의 중요성과 신문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많은 정보를 주는지 확실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동섭(심천초)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교육을 전달하고 지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학·손근방·이형수·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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