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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21 20:03:00
  • 최종수정2015.07.21 20:03:00
[충북일보=증평] 괴산 연풍초는 20일 안경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NIE(신문활용교육) 전문강사를 모시고 4~6학년 26명을 대상으로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통해 학생 개인이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전시회를 하는 등 특별한 수업을 실시했다.

신문을 읽고 생각한후 표현하기와 신문을 이용한 사진 퀴즈놀이와 신문에서 주제를 정하고 PMI기법을 적용해 좋은점과 나쁜점, 흥미로운 점을 찾는 시간을 갖고 자기 주장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인물을 선정해 기사를 찾아보고 그 사람의 출생부터 현재까지 삶과 관련된 사진이나 글을 찾아보면서 새로운 인생관을 길러주기도 했고, 자신이 선정한 인물과 나의 삶의 비교해 보는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중심의 학습에서 학생중심의 학습으로 정보전달이 변화 하면서 학생들에게 하나의 질문에서여러개의 정답을 찾아내는 확산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원 교사는 "학생들이 NIE시간을 좋아하고 있다"며 "신문을 이용한 교육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고 자료분석과 이해력을 길러주고 있어 학생들이 대학입학 전형에서 논술이나 구술면접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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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