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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3분기 기업 체감경기 큰 폭 하락 전망

도내 330개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지수 분석 결과… 전 분기보다 17p 하락한 94

  • 웹출고시간2015.07.06 16:17:03
  • 최종수정2015.07.06 19:24:11
[충북일보] 3분기 충북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330개 제조업체의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수치가 94로 전 분기 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BSI는 기준치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25→86(39p), 중소기업은 107→96(11p)으로 조사돼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체감경기를 더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이 128→96(32p), 내수기업은 106→94(12p)로 수출기업이 체감경기를 더 부정적으로 판단했다.

기업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대외여건으로 유가·원자재 불안정(42.0%), 중국 경제성장 둔화(19.1%), 엔저 현상 장기화(16.7%) 등 순으로 꼽았다.

기업경영의 주요 애로 요인으로 판매부진(51.5%), 환율불안(16.6%), 자금난(13.5%), 인력난(11.0%), 기업 관련 정부규제(3.1%) 순으로 답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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