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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경로잔치 잇따라 열려

지현동, 엄정면, 동량면 등에서

  • 웹출고시간2015.05.13 14:54:14
  • 최종수정2015.05.13 14:59:03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충주지역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위로하는 경로잔치가 열렸다. 사진은 엄정면 내창장터 경로잔치 모습.

[충북일보=충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충주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위로하는 경로잔치가 잇따르고 있다.

지현동경로잔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3일 오전 11시30분 주민센터 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푸짐한 선물, 축하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는 지현동 주민 백홍기 씨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라인댄스, 빙현경로당 합창, 장수노인 선물증정 등 기념식과 함께 흥겹게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경로행사에 참석한 노인들을 위해 5개 기관이 참여해 치매 및 노인학대 예방, 교통사고 및 자살 예방 등의 홍보에 나서는 한편, 혈압ㆍ당뇨에 좋은 건강식 전시와 함께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같은날 엄정면 내창장터에서는 새마을남녀협의회 주관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노인 8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경로잔치가 열렸다.

엄정면 주민자치센터와 관내 아동의 공연으로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

또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용대1경로당에서 노인 120여명을 초청해 흥겨운 경로잔치를 열었다.

회원들은 정성을 기울여 만든 삼계탕과 빈대떡 등의 음식을 대접했다.

한편, 이날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홀몸노인을 위해 회원들은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삼계탕 등의 음식들을 전하며 그간의 안부와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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