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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교육 필요"

옥천기업인들과 발전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5.05.10 15:39:35
  • 최종수정2015.05.10 15:39:35

지난 7일 오후 5시30분 옥천 명가컨벤션에서 열린 옥천군기업인연합회 임원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옥천군기업인연합회 임원간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들의 교류협력 확대와 경영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연합회 임원 및 읍·면협의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A사 대표는 "옥천 대부분의 기업이 영세할 뿐 아니라 임원진들이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추세로 정책지원이나 기업지원사업 활용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2세 경영인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경영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역 및 산업 특성을 반영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은 "옥천지역은 전통 뿌리산업과 웰빙기능성산업 및 첨단산업이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는 충북남부지역 경제 산업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수려한 자연환경과 청정 농특산물의 생산지"라며 "농업과 산업 그리고 관광이 연계된 전국 최고의 6차 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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