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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2 18:54:00
  • 최종수정2015.03.30 19:36:38
○…충북도의회가 인사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여야 간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는 가운데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는 분위기.

새누리당 측은 "불합리한 인사와 관련해 어떤 방식으로든 도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법적 근거나 강제성이 없더라도 인사특위를 가동할 것"이라고 경고.

그러면서 "만약 이시종 지사가 납득만한 수준으로 설명을 한 뒤 투명한 인사를 위한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다면, 그게 바로 인사특위 가동의 취소 명분이 된다"고 설명.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발목 잡기 의도일 뿐인데다 염치조차 없는 행태"이라며 "제 식구 감싸기 논란에서 벗어나지도 못한 상황에서 집행부 인사 검증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

인사특위 안건은 339회 임시회가 열리는 다음달 21일 상정될 예정.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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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