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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연대, 시에 "말 문화레저센터 소송 적극 대응" 주문

  • 웹출고시간2014.10.22 17:12:20
  • 최종수정2014.10.22 17:12:20
화상경마장 유치반대를 위한 충주시민연대는 22일 수안보에 말 문화레저센터를 유치하려는 (주)유토피아의 ‘화상 경마장 유치 관련 소송’에 대해 충주시와 시의회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 “유토피아가 도박장에 불과한 수안보 말문화센터 유치를 위해 법원에 소송을 냈다”며 “이는 도박산업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지역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주시와 시의회는 지역의 발전과 공동체적 행복한 삶이 되는 행정을 펼쳐야 하며 기업의 이윤 추구에 대해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일부 시의원이 소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핑계로 지역주민의 유토피아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며 “이런 부당한 여론에 귀 기울이지말고 유토피아의 소송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유토피아는 지난달 2일 청주지방법원에 충주시를 상대로 ‘동의서 미 발급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 23일 첫 심리를 앞두고있다.

한편 충주시민연대는 23일오전8시 충주시청 앞과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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