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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윤 의장 성희롱 논란 추가 조사실시

참고인 등 추가조사 실시

  • 웹출고시간2014.09.22 15:07:41
  • 최종수정2014.09.22 15:07:41
충주경찰서가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의 여성 공무원 성희롱 논란과 관련, 이번 주 중 추가 조사에 들어간다.

충주경찰은 1차 조사 결과 여성 공무원과 윤 의장 주장이 틀려 참고인 등을 이번 주 내로 불러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또 참고인 추가 조사를 마치면 여성 공무원과 윤 의장을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윤 의장은 지난 2일 경찰 조사에서 “여성 공무원에 대한 성희롱은 없었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여성 공무원 옆자리에 앉았던 한 참고인은 경찰에서 “윤 의장이 성적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등 관련자 일정에 맞춰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의장은 지난달 2~5일 일본 유가와라정에서 열린 국제 우호교류 행사 중 함께 앉아 있던 여성 공무원의 옷차림 등을 지적하는 발언을 하면서 “뒤에서 성관계하고 싶다는 사람도 있더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무원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윤 의장을 모욕 등의 혐의로 지난달 8일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고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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